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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센 스토리 🌷32

경축 결혼기념일 3주년 ♥ ♡ 경축! 어느덧 결혼한 지 3주년 ♡ 난 아직도 우리가 스물일곱, 스물아홉 살 같은데 매일 긴 시간을 함께 있어서 그런지 세월이 더 빨리 흐르는 것만 같다 :) 불과 엊그제 결혼식을 올린 것만 같은데 말이지. 돌이켜보면 정말이지 결혼하고 나서는 좋은 일들만 가득 펼쳐진 것 같다. 운명의 짝을 만나서 그런 걸까. 올해 소중한 아기 천사가 찾아오고 나서는 더할 나위 없이 몽글몽글하게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 ✨ 요즘 들어 나는 태어날 아기를 위한 육아 용품들을 하나하나씩 알아보는 데에 푹~~ 빠져서 결혼기념일을 챙기지도 못했는데, 오빠가 퇴근하고 양손에 한 짐 가득(?)하게 집에 오더니 서프라이즈로 놀라게 해주었다,,,! 😚 오빠를 똑! 닮은 스누피 케이크에 3주년을 뜻하는 긴 초 3개를 꽂아 촛불을 ..
오늘의집 오늘의가든에서 키우던 몬스테라가 진짜 우리집에 오다니 불과 몇 개월 전 두 번째 신혼집으로 이사를 준비하며 설치하게 된, '오늘의 집' 어플. '오늘의 집'은 옆에서 말로만 듣다가 직접 이용해 보니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 가구부터, 패브릭, 조명, 수납, 정리, 생활용품 등등 없는 카테고리가 없었고 모든 가구 브랜드들이 한 곳에 모여있어서 어떤 대상을 구매하려고 할 때 스크랩해서 비교하기에도 참 편리했다 ♡ 어느새 VIP 나는 바지 옷걸이부터 시작해서 욕실 시계, 리빙 박스, 플라스틱 수납장, 발 매트, 분리수거함, 매트리스 비닐, 빨래 바구니 등 짜잘 짜잘한 거부터 구매하기 시작했고 이사를 완료하게 되면서는 집안 곳곳에 필요한 것들이 하나둘 씩 점점 보이기 시작해서 매일 오늘의집에 밥 먹듯이 드나들다가 (?) 나도 모르게 어느새 VIP가 되어부렸다,,,..
본격 요리하는 습관을 길들이는 중인 요즘, 집밥 요리 기록 비록 손재주는 있어도 요리에 관해 서라곤 취미가 하나도 없는 1인..? 저요..! 😜♡ 나도 그렇고 남편도 마찬가지로 결혼 전까지 한 번도 쌀밥조차 지은 적이 없기에 요리에 대해 완전 무지 상태로 결혼했다. 그렇게 결혼을 한 후에도 둘 다 요리치라 요리를 전혀 할 줄 몰라 친정과 시댁에서 만들어주신 반찬을 받거나 혹은 배달로 음식을 주문해서 먹거나 외식을 하는 일이 수시로 잦아졌다. 아마 이게 내돈내산 맛집 포스팅이 많아진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ㅋ_ㅋ 중간중간에 집에서 혼자 요리책을 보며 요리를 따라도 해봤지만 재량이 없어서인지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과정도 복잡하고 머리가 아프기 일쑤. 그동안 냄비, 후라이펜도 많이 태워먹었다. 하지만.. 이번에 임신을 하고 새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며 곧 있으면..
센텀 롯데시네마 조조 영화로 달짝지근해 관람 평소 남편이랑 나랑은 선호하는 영화 장르가 다른 편이다. 나는 SF, 미래, 타임머신, 자연재해, 판타지 같은 장르들을 좋아한다면 남편은 영 아니다. 그런데 한국영화 중에서도 ✔ 특별히 유해진 배우님이 나오는 영화는 다 웃기고 재미있으면서 그쪽으로는 공통적으로 남편이랑 나랑 코드가 잘 맞는데, 특히나!!! 영화 럭키는 레전드로 꼽을 정도다. (봐도 봐도 안질리는 럭키 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도 부푼 기대감을 안고 유해진 배우님이 처음으로 코믹로맨스에 도전하는 ⭐달짝지근해⭐ 영화를 보러 다녀왔다 - ! :) 토요일을 맞아 이른 시간부터 부지런히 움직일 겸, 롯데시네마에서 오전 9시에 시작하는 조조영화로 예매 완료! ✨ 아침 일찍 일어나 대충 밥을 먹고 오전 8시 20분 경에 센텀 롯데백화점 8층 롯데시네..
부산 근교 울산행 소소한 미니 1박 2일 여행 무료한 휴일을 맞아 짧게나마 여름 휴가라도 다녀오고 싶은데, 임신 중이라 장거리는 어렵기도 하고 그렇다고 계곡이나 해수욕장에서 수영하는 것도 영 무리인지라 .. 출발하는 아침까지 놀러 갈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아기가 태어나기 전 둘이서 가는 마지막 여행이 될 것 같아, 부산 근교에 있는 울산행으로 미니미한 1박 2박 여행을 다녀왔다 ♡ '날씨도 어쩜 너무 좋아! 😊' 1시간 가량 차를 타고 달렸을 까. 점심시간이 다되어 도착한 울산 ! ✨ 아직 숙소 체크인 시간 전이라 근처 맛집을 검색해서 '무거 면옥'이라는 곳에 점심 먹으러 GO! 여기는 모밀이랑 막국수가 그렇게도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가게 앞에서부터 웨이팅이 대단했는데, 다행히 면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후다닥 면을 먹고 금방 금방 자리가 빠져서 기..
정든 첫 신혼집에서 두 번째 신혼집으로 이사 완료 ♡ 바쁘고 바쁜 7월 집이 너무 예뻐서 오래 머무를 것만 같았던 첫 신혼집을 떠나, 두 번째 신혼집으로 GO - 훗날에 두고두고 추억이 될 생애최초 이사 기록물 🤍 결혼 전, 신혼집을 알아보러 최소 8군데는 더 돌아본 것 같은데 그중에서도 층고가 복층처럼 높고 아파트 앞 뒤로는 시야도 확 트여있어서 채광도 밝게 들어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우리의 첫 신혼집 🏡 무엇보다 처음에 현관문을 열었을 때부터 "아, 여기가 우리의 보금자리구나!" 라고 크게 와닿았던 집이라 최종 선택을 했었지..♡ 애초에 계약은 이르게 하되, 남편 집안과 우리 집안이 보수적인 면도 있고 결혼할 때까지 부모님이랑 본가에서 오래 있고 싶은 것도 있어서 빈집으로 2달가량 방치했다가 결혼식을 올린 뒤부터 같이 살기 시작 :) 2020년 10월에 결혼식을 올린 후..
미션 임파서블 하면 톰 크루즈! 신작 데드레코닝 관람기 (+추억 소환)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평일 저녁.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미션 임파서블"이 막 개봉을 했다고 하여 영화관으로 출바알 !!!!!!!! 🚗🚗🚗 마블 시리즈만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도 너무 좋아하는 1인...😶♡ 영화 예매한 시간에서 출발하는 시간을 넉넉하게 계산한 뒤 해운대 장산 롯데시네마에 무사히 도착! 평소 같음 CGV를 갔을 텐데, SK 텔레콤 멤버십으로 영화표를 예매하려니 롯데시네마에서만 가능했다. 그런데 가까운 센텀 롯데시네마에는 영화시간이 원하는 시간대와 맞지 않아서 장산점에 처음 오게 되었다 ! 평소에 정말 쓸 일이 없는 T멤버십,,😓 이럴 때 영화 예매라도 혜택 봐야지,,★ 멤버십 덕분에 표 1장은 무료로 예매했다. 요즘 표 1장 값이 13,000원이라니 물가가 안 오르는 게 없는 ..
남포동 데이트. 약 1년 만의 연극 관람도 함께 해운대에서 거리가 꽤 멀어서(?) 1년에 한두 번 갈까 말까 한 부산 남포동 ♡ 근래 들어 연극이 보고 싶어서 출발하기 전에 미리 연극 표 예매를 먼저 해놓고, 반 년만에 남포동에 찾아갔다. 🚎🚎 연극 시간보다 훨씬 먼저 도착해 메인거리를 여유롭게 걷다가 먹자골목에서 오징어무침이랑 떡볶이, 부추전을 맛있게 먹은 후 설빙 치즈빙수까지 냠냠. 먹자골목 + 설빙 조합은 남포동에 오면 꼭 들리는 데이트 코스. 연극 예매한 시간이 점점 다가와 극장으로 돌아가는 중에 카카오 프렌즈도 한번 들려보고, 귀여운 소품 하나를 GET 했다! 😊 물론 카카오 인형들도 귀여웠지만 원체 인형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 넘치는 게 인형이라... 또르르 무튼 카카오프렌즈에서 짧은 쇼핑을 마치고 나서 무사히 극장에 도오착 :) 오늘 남편과..
부산 엑스포 유치기원 불꽃쇼가 열린 날의 해운대 해수욕장 2023.04.06.목요일 아직 광안리 불꽃축제가 열리는 10월도 아닌데, 며칠 전부터 아이폰으로 부산에서 불꽃쇼가 열린다며 교통이 많이 통제가 될 것이라는 긴급알람문자를 받고 "뭐지?" 싶었다. 그것도 불꽃쇼가 웬 평일에, 금요일도 아닌 목요일인 건지..?😅 당일날이 돼서 알고 보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쇼인 걸 알게 되었다. 그래도 평일에 열리는 거라 사람들이 별로 안 몰리겠지? 했지만! 평일 오후 4시의 센텀인데 뻥~ 뚫려있어야 할 도로가 아주 주. 차. 장. 이 되어 버렸다. 벡스코 앞에서 꿈쩍도 안 해서 25분을 서있었는데.... 아니 오늘 뭔데... ㅠㅠ 벡스코에서 부산 베이비페어도 열려서 그런건가 너무 막히네. 집에 잘 도착할 수 있을까? 평소 15분이면 집에 도착하는 거리인..
운동하고나서 비로소 알게 된 건강의 소중함 (feat. 몸보신 음식) 이상하다. 분명 운동은 하는데 살은 안 빠지면서 식탐은 왕창 늘어났다..!!!! 원래 운동 초기에는 다 이런 것일까..? (또르르....) 그리고 헬스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건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가끔씩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를 먹었었다면 헬스를 시작하고 나서는 그런 것은 일체 먹지도 않고 몸에 좋은 보양식을 많이 먹고 있다는 것. 헛둘헛둘 요즘 들어 너무나 잘 먹고있는 몸보신 음식은 다음과 같다. ♡ 언제 먹어도 시원한 복국 ♡ + 복튀김 + 껍질 무침 국물부터 건강해지는 기분 ♡ 옻 삼계탕 ♡ 집에서는 아보카도 + 바나나 + 딸기에 흰 우유도 넣어서 열심히 갈아 마시는 중. 설탕도 안 넣었는데 달달해서 무조건 2컵을 마시게 된다...★ 그리고 집에서 나가기도 싫고 입맛이 없을 때 1순..
인생 첫 헬스를 끊다! 헬린이의 신나고 행복한 헬스 준비물 쇼핑...★ 헬스에 "ㅎ"자도 모르며 숨 쉬기 빼고는 운동 자체에 관심이 없던 1인. 결혼하고 살이 5kg가 뿔어서 잘 입던 바지도 안 맞고 뱃살이 늘어가는 게 눈에 보여 ㅠㅠ🤯 인생 처음으로 ★헬스★라는 걸 다니기로 결심해서 헬스장을 등록했다 ,,,★ ( 시작이 반... /_/ ) 그리고 헬스장 등록하기 전에 한 바퀴를 슬~ 돌아봤는데 헬스장에서 주는 기본 반바지 속에 입을 레깅스가 필요할 것 같았다! 뭔가 운동 기구를 이용하다가 자칫 속옷이 보일 것 같아서(?) 평소에 치마도 안 입는 나로서는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다. [ 헬스 등록 후 1일차 당일 ] 신세계 센텀시티몰에 쪼르르 가서 젝시믹스 입문용 레깅스부터 겟! 요가매트 산다고 룰루레몬 말고는 젝시믹스 매장에 처음 와봤는데 뭘 사야 할지 몰라서 입문용으로 추천..
2023년 1월의 기록물 2023년 1월이지만, 정확히는 설날 연휴부터 뒤죽박죽 1월 말 기록물들 📷 길에서 본 1마리 2,500원짜리 붕어빵. 밥을 바로 직 전에 먹어서 배불러서 붕어빵을 먹지 못했는데 한 번 먹어볼 걸 그랬다. 추운 겨울에 매서운 바람을 맞으며 밖에서 먹으면 더 맛있는 맥도날드 소프트 아이스크림. 국밥을 먹고 있다가 현금 뽑으러 부산은행 ATM기 갔는데, 기계가 내 체크카드를 먹어서 10분 기다렸던 상황. 허허허. 이때가 평일 밤 8시쯤이었는데 ATM기 옆에 있는 긴급 전화기 덕분에 기계 관리하시는 분이 바로 오셔서 상황이 빠르게 종료가 되었다 ! 알고 보니 내가 체크카드를 기계에 거꾸로 꽂아 넣었단다. ..ㅜㅜ 죄송합니다..😭 해운대에서 남포동으로 가는 머나 먼 지하철(?) 여행 중에 심심해서 해본 카카오 ..
해운대 산책 → 영화 스위치 관람 → 랜덤 뽑기 해가 바뀌면 언제나 그렇듯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집에서 퍼져있기보다는 동백섬을 한 바퀴 돌고 오기로 결심!👊🏻 걷기 운동하러 GOGO 가볍게 산책하는 길에 본 갈맷길 안내도. 민락교에서 송정항까지 코스가 구간 별로 상세하게 짜여 있을 줄이야 처음 알았다 /_/ 강 위에서 수영하는 오리 가족들도 찰칵💜 동백섬을 돌려고 했는데 방향을 틀어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갔다. 그냥 발길이 그쪽으로 갔다. 모랫길도 걷고 시원한 바닷바람도 쐬었다. 그리고 석양과도 한 컷 📸 소망도 함께 빌어본다. 새해가 된 지 벌써 3주가 흘러간다. 1살을 더 먹어서 그런지 시간이 더 빨리 흐르는 느낌(?). 저녁으로는 생선구이를 맛있게 먹고 계산하며 나오는 길에 계산대에 놓여있던 사탕을 가져왔다. 꼬꼬마? 초딩 시절 때 많이 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명품 자기, 포슬린 아트 도자기 공예 얼마 전에 "포슬린 아트"라는 새로운 취미를 배웠어요. 그 현장 속으로 가보실까요? ▼ 포슬린 아트 [ 포슬린 아트 ]는 유약 처리된 백색 자기에 안료로 그림을 그려 800도 가량의 온도로 여러 번 구워내는 과정을 거친 도자기 공예를 뜻해요. 또한 18세기 유럽에서부터 시작된 귀족들의 우아한 취미 생활로도 알려져 있다고 해요. 그래서 공방의 한 벽면에는 초벌이 된 하얀 백자 도자기들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백색의 도자기에 원하는 아름다움을 그려 넣어 만들어진 선생님의 완성품이에요. 금 테두리까지 두른 데다 꽃무늬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해 흡사 백화점에서 파는 접시들 같았어요! ♡ 나도 저렇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생전 처음으로 포슬린 아트를 도전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
메이플스토리M 고인물, 스카니아 직업 랭킹 38위를 찍다! 그리고 그 후 이전 편에 이어 쓰는 3년 키운 메이플스토리M(메엠) 2편 이야기_지만_최종_편.jpg 메이플스토리 M 1편 이야기 ▼▼▼▼▼▼▼▼▼ https://julycentum.tistory.com/258 메이플스토리M 3년 4개월 키운 데몬슬레이어 데몬어벤져 성장일기 때는 바야흐로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중 애플 앱스토어를 구경하다가 "메이플스토리M" 게임을 발견했다. 앗, 메이플 스토리라니..! 초등학생 때 가장 좋아했던 게임이자 주변 julycentum.tistory.com 📢 2편 이야기 시~작! 2022년 5월, ✔ 데몬슬레이어 레벨 223 ✔ 데몬어벤져 레벨 223 레벨 업은 항상 어렵다. 레벨 220도 안되던 시절에 그 당시 같은 길드원 2명이 레벨 223, 222일 때 ..
메이플스토리M 3년 4개월 키운 데몬슬레이어 데몬어벤져 성장일기 때는 바야흐로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중 애플 앱스토어를 구경하다가 "메이플스토리M" 게임을 발견했다. 앗, 메이플 스토리라니..! 초등학생 때 가장 좋아했던 게임이자 주변 친구들 모두가 함께 즐겨했던 아련한 추억들이 생각나서 보자마자 바로 다운로드를 하였다. 냄비뚜껑.. 도루코대거.. 못 잊어...★ 컴퓨터 게임으로 즐기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대가 발전해서 이제는 핸드폰으로도 메이플을 할 수 있다니 두근두근 너무 신났다. 그리고 메이플은 단연, 두 글자 닉이 아니겠는가. 옛날 옛적을 회상하며 초등학생 때 한창 즐겨했던 캐릭터인 궁수 + 전사 기본 캐릭터들을 만들었는데 전부 두글자 닉네임이다 ㅋ.ㅋ 근데 궁수, 전사 이런 기본 캐릭터들을 플레이 해보니 특별한 스킬들이 없었고 ..
Adios 2022, Welcome 2023 ♡ # Adios, 2022 2022년의 마무리는 경주에서😉 조촐한 저녁 바베큐 파티 모습. 영하의 추운 날씨에 밖에서 오돌오돌 떨면서 먹는 삼겹살의 맛은 꿀맛이다.....★ 나는 시력이 별로 좋지 않다. 고기를 열심히 먹다가 남편한테 "오잉?" 옆 방 사람 모자가 바깥으로 떨어졌나보다 라고 말했는데... 남편이 고양이라고 했다!!! 엥???! 가까이 가서보니 진짜 고양이다. (식빵 굽고있는 고양이 😍) 배고파서 고기 냄새를 맡고 왔나 싶어 너무 가여워서 고기를 계속 줬는데 잘 먹었다. 추울까 봐 방석 위에 앉아라고 방석이랑 종이컵에 물 따라서 옆에 놔뒀는데, 결국 고양이는 경계를 하다가 자리를 피하더니 그 뒤로 오지 않았다 ㅠㅠ 잘 살아, 고양아~♥ # 해운대 나들이 밥 먹고 바람 쐬러 걸어간 연말의 해운..
미뤄뒀던 건강검진 완료 매번 '시간 날 때 가야지..~' 혹은 '다음 달에 가야겠다'만 반복하다가 올 한 해가 가기 전 마지막 달인 12월에 드.디.어. 건강검진을 받고왔다. (짝짝짝짝짝짝👏🏻) 국가 건강검진받는 병원은 인터넷에 검색 시에 여러 군데로 찾아볼 수 있는데, 집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찾아갔다. 병원에 도착하여 보니 오전 10시 20분. 접수대의 번호표를 뽑기 전에 문진 작성을 먼저 했다. 문진 작성이 끝난 뒤에 번호표를 뽑고 차례가 되길 기다렸다. 내 차례가 되어 접수대에 있는 분에게 신분증을 보여드리고, 병원복(상의)와 락커룸 키와 소변을 받을 종이컵을 받았다. 아무래도 X-ray를 찍을 때 속옷 영향 때문에 상의만 병원복으로 갈아입는 듯 했다. 락커룸에서 상의 옷을 갈아입고 나서 소변검사를 시작으로하여 차례차례..
메리 크리스마스 일주일 뒤면 새해라니 감회가 새롭다 :) 남은 연말도 행복만 가득하길, Merry Christmas 🎅🏻💖
푸른 하늘과 탁 트인 바다가 펼쳐진 유화 풍경화 그리기 두번째 유화 작품 도전! 저번에는 인물화를 그려봤다면 이번에는 풍경화를 그려볼거에요. 먼저, 풍경화 중에서도 뭔가 푸른 하늘과 탁 트인 바다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하늘색 ~ 파란색 계열의 유화 물감들을 있는대로 모조리 활용했어요. 열심히 활용할 물감들을 하얀 캔버스에 왕창 묻힌 뒤, 커다란 붓으로 슥슥~ 가로로 칠해서 하늘과 바다를 어렴풋이 완성했습니다. ※ 일명 그라데이션 스킬!!!!!!!!!! ※ 아, 왼쪽 아래쪽에 빈 부분은 모래 사장으로 채울 것이랍니다. 모래가 될 물감들을 미리 묻혀줬어요. 흠. 그런데 모래 사장을 그리다가 바다 부분인 파란색 물감이 자꾸 모래 영역에 침범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그래서 저는 모래 사장을 어떻게든 살려볼려고 진한 모래색으로 뒤덮다가 그만....... 그만..
유화 그림 첫 도전기 !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첫 작품 "꽃여자" 유화 물감 도전! 저는 어릴적부터 수채화, 아크릴 물감으로는 그림을 그려봤어도. 유화는 생전 처음 접해보았어요. 유화는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붓 세척도 번거롭고, 아무래도 수채화보다는 좀 많이 까다로운 편이에요. 하지만 까다로운 편이 있어도 유화 물감을 색상끼리 배합을 해도 색감이 정말 또렷하게 표현되기도 하고, 마른 뒤에 덧칠을 해도 티가 나지 않는 점이 장점이 있어요 :) 또한 고흐의 그림들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 이름만 들으면 아는 그 세계 명화들이 유화 물감으로 완성된 것을 아시나요? 이렇듯 유화는 무엇보다 시간이 흘러도 오래 보존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데요, 저도 한번 유화 물감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준비물 면천 캔버스, 연필, 지우개. 유화물감, 유화 붓, 파레트 ..
비하인드 경주 여행기 아직 끝나지 않은 경주 포스팅 (つ˘◡˘)づ♥ 마지막으로, 경주 여행에서의 일상들을 공개합니다. 경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화장실에 들를 겸 휴게소에 방문했어요. 이른 오전이었는데도 스낵바가 운영이 되고 있었고 안에서는 메뉴 준비에 한창이셨어요. 스낵바에서 오뎅바 하나 냠냠. 결제할 때 스낵바의 카드리더기가 고장이 나서 현금지급기에서 현금을 뽑아드렸어요. 그래서 오뎅 사고 남은 천 원짜리 몇 장으로 쓸데없는 손금 기계에서 오빠랑 나란히 손금도 보고, 인형 뽑기도 도전했어요. 결과는 꽝!!! ☆ + 하고 나서는 맨날 괜히 했다며 후회하기 그리고 고속도로를 더 달려서 무사히 경주 도착했습니다. 하이패스가 안돼서 매번 받는 톨게이트 영수증 '3' ♪ 좋아 좋아 ♪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고 난 후, 펜션으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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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호텔 카카오트리 웨딩홀 계약 후기 ♥ 해운대 센텀시티 결혼식장 안녕하세요, 민찡이에요 :)♥ 오늘은 웨딩홀 계약 후기를 들고 왔어요! 웨딩홀 투어를 몇 군데 안했지만, 그 중에서 첫 인상이라던지! 교통과 동선 등을 비교를 하여 제일 느낌이 와닿은 곳으로 정했습니다. 두구두구 두구두구 •᎑ᵕ ๑ 제목에서도 짐작하셨듯이, 저희가 계약한 결혼식장은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위치한 "센텀호텔 카카오트리 웨딩홀"입니다. 웨딩홀 위치 "센텀호텔 카카오트리 웨딩홀"은 센텀시티 3번 출구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런데 "센텀+호텔" 이름 때문에 결혼식 날에 하객들이 옆옆 건물의 "센텀 프리미어 호텔"이랑 많이 헷갈려한다는 주변의 말을 들어서, 찾아오실 때는 꼭 "카카오트리 웨딩홀"이라고 말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 호텔에 들어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 올라가면요,..
진시장 구석구석 탐방하기 볼 일이 있어서 진시장으로 간 두 사람! 진시장 주차타워에 주차하고 나와서 건널목을 건넜는데, 눈 앞에 호떡이 짠 ♥ 그런데 잔돈이 없어서 급하게 옆 은행에 들어가서 ATM기에서 돈 뽑으러 간다..총총 [호떡+1을 얻었습니다.] 키키키 사뭇 다른 씨앗호떡의 통통이 버전- 날은 뜨거웠지만 뜨거워서 더 맛있던 호떡♥ 볼 일을 보고 나서 배가 고파졌다. ⚆_⚆ 진시장 뒷 편 골목에는 오랜 전통이 느껴지는 국수, 김밥, 소고기 국밥집이 많다. 그 골목에서 한 때 학교에서 내준 '드레이핑 과제' 때문에 옷 원단이며 부자재를 사러 밥 먹듯이 들렸던 진시장을 오며가며 갔었던 한 국수집을 들렸다. 역시나 국수 맛은 변치 않았다 ♥ 인정이 넘치는 시장 인심은 덤이다. 국수를 다 먹고 주차타워 가는 길에 본 진시장 맞은 ..
잔잔한 짬뽕 일상'S -뗀떰시티- 얼굴이 보이지 않는 신비주의(?) 오빠 반디앤루니스에서 웨딩 관련 잡지 보다가 내가 좋아하는 드로잉 코너로 빠지기 군것질은 스릉입니다. 또띠아 피자는 너무 맛있어+++ 신세계 몰로 넘어가는 길에 VR존을 기웃기웃 평소에 지나다니면 타고 싶었는데,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엄두를 못내다가 이때다 싶은 평일의 찬스! 같이 타는 도중에 오빠는 멀미난다고 내려부림... 머여 ... 그런데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었어? 정작 탔을 땐 몰랐는데 사진보니까 멀찍이 웃기당ㅋㅋㅋㅋ 경대로 놀러갔다가 보드카페에서 추억의 게임도 하기! 백마넌짜리가 몇개여. 나 부자당 ㅎㅎㅎㅎ~~ ♥ 분류가 안되는 사진들의 짬뽕 일상 끝 ♥ -THE END-
신세계 나들이 영화 반도 관람 해운대에서 밥을 맛나게 먹은 후, 소소한 신세계 나들이 식품관에 있는 내 사랑 미니멜츠 고속도로 휴게소에 가면 항상 꼭 사먹는 구슬 아이스크림! ♥ 구슬 아이스크림만 있는게 아니라 빅구슬, 구슬에이드 등 종류도 참 많다. 4가지맛 선택하는 포장컵인데 더블초코 & 바나나스플릿 2가지로만. 오빠랑 입맛이 맞아서 좋음. 구슬 아이스크림 너므 좋아. 기분 UP UP ᕙ༼ ≖ᴥ≖༽ᕗ 다먹고 나서는 CGV에 올라가서 간만의 한국영화 "반도" 관람. 영화관이 꽉 찰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호불호가 갈리는 평이 있었지만 소재가 신선했고, 나는 정말 재밌게 봤음 :) 소소한 데이트 끝 ♥ 그럼 안뇽 ♥
7월의 해피민찡데이 ♥ 我今天过生日 ♥ 꽃은 언제나 기분이 좋아져요. ♡해피민찡데이♡ 색깔도, 향기도 너무 좋은 서프라이즈 꽃다발 :)❀❀❀ 어여쁜 꽃다발과 함께 저의 생일을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아 ♥ 내가 제일 좋아하는 7월의 어느 날, "Happy July Birthdays 2N th"
센텀시티 웨딩홀 투어 3군데 발로 뛴 후기 ♥ 프리미어호텔, 센텀 사이언스 파크, 센텀호텔 카카오트리 웨딩홀 안녕하세요, 민찡이에요! 보통 결혼 날짜는 여자 쪽에서 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저희 집에서는 오빠 쪽과 같이 잡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오빠도 동의를 하였고, 양가 어머님들께서 각자 철학관에 가셔서 결혼 날짜를 받아오신 다음!! 그 중에서도 공통적으로 겹쳐진 날을 저희의 결혼식 날짜로 정했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해서 양가에서 정해주신 소중한 길일을 받았어요 *.* 짝짝짝 ♥ 그리고 결혼식장 위치는 먼저 오빠 집과 우리 집의 거리, 오시는 하객들의 교통을 고려하였구요, 가까이서 그리고 멀리서 오시는 친척들의 거리도 생각하여 교통편이 좋은! 해운대 및 센텀시티로 정했습니다! :) 곧바로 제일 큰 틀인 결혼식 날짜와 위치가 정해졌기 때문에 오빠랑 손을 잡고서 웨딩홀 투어를 다녀..
부산 상견례 장소 후기, 훌륭했던 해운대 센텀시티 '가미' 일식집에서 ♥ + 상견례 선물 안녕하세요, 민찡이에요. 저는 저번주에 있었던 상견례를 아~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 벌써 일주일이 금방 지났다는 것과, 불과 일주일 전 지금 이 시간에 8명이 모여 뜻깊은 자리를 가졌었다는 것에 뭉클하기도 해요. 이 날의 예쁜 새 원피스를 입은 민찡이에요 !_! (ㅎㅎㅎㅎ단아한가욥...? *_*) 저는 이 날 오빠랑 일찍이 먼저 만나서 부모님들께 드릴 선물을 사러 백화점에 갔다가 각자 부모님께 드리는 조그마한 선물을 사서는, 부모님들이 오시기 전에 시간을 맞춰 상견례 장소로 향했어요. 저희의 상견례 장소는 해운대 센텀시티에 위치한 일식집인 '가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원래는 한우집과 일식집에서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고깃집은 대부분이 테이블 중간에 후드가 있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또 고기를 구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