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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센 스토리 🌷

해운대 산책 → 영화 스위치 관람 → 랜덤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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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뀌면 언제나 그렇듯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집에서 퍼져있기보다는

동백섬을 한 바퀴 돌고 오기로 결심!👊🏻

 

 

걷기 운동하러 GOGO

 

 

가볍게 산책하는 길에 본

갈맷길 안내도.

 

 

민락교에서 송정항까지

코스가 구간 별로

상세하게 짜여 있을 줄이야

처음 알았다 /_/

 

 

강 위에서 수영하는

오리 가족들도 찰칵💜

 

 

동백섬을 돌려고 했는데

방향을 틀어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갔다.

 

 

그냥 발길이 그쪽으로 갔다.

 

 

모랫길도 걷고

시원한 바닷바람도 쐬었다.

 

 

그리고 석양과도 한 컷 📸

 

 

소망도 함께 빌어본다.

 

 

새해가 된 지 벌써 3주가 흘러간다.

 

 

1살을 더 먹어서 그런지

시간이 더 빨리 흐르는 느낌(?).

 

 

저녁으로는 생선구이를 맛있게 먹고

계산하며 나오는 길에

계산대에 놓여있던 사탕을 가져왔다.

 

 

꼬꼬마? 초딩 시절 때 많이 보던

추억의 알사탕이다...!!!!!!!

(이거 아직도 파남 ?)

 

 

입가심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안 먹고 가지고 있어야겠다 😊

 

 

생선구이 먹고 나서도

뭔가 모자래서 염통꼬치도 사 먹었는데

소스가 너무 매워서  

급하게 버거킹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배 부른 데다 매운 거도 먹고

곧바로 찬 거도 먹고 ,,,,,

내 위장은 고통받는 중 ㅠㅠㅋ

 

 

저녁 밥을 먹고도

오후 7시가 갓 지난 시간이라

해운대 CGV에 급 영화를 보러 왔다.

 

 

올해 들어서 1월 1일에 본

'아바타' 다음으로 보는

두 번째 영화다.

 

 

두둥 !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주연의

⭐스위치⭐

 

 

분위기도 무겁지 않아 보이고

가볍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스토리가 어떨지 기대된다~!~!~!

 

 

해운대 CGV는 전 좌석이

모션베드로 되어 있어서 좋았다.

 

 

이전까지 맨날 센텀 가서 영화 봤는데

이 좋은 곳을 이제야 알았다니!!!

 

 

앞으로 편하게 영화 보고 싶을 땐

여기 올 것 같다ㅎㅎ♡

 

 

아무도 없는 상영관에서

영화가 시작되길 기다리며

놀면서 사진을 찍었다.

 

 

그나저나 왼쪽 사진은 어떻게 찍은 걸까?

저렇게 찍으려고 해도 못 찍겠는데

너무 신기해 ㅋ.ㅋ

 

 

화면에서 광고가 나오더니

이내 사람들이 더 들어오고,

본격적으로 영화가 시작되었다.

 

 

- 2시간의 영화 끝 -

 

 

모션베드 덕에 영화 보는 내내

반 정도 누워서 편하게 감상을 했다 :)

 

 

진짜 기대한 것보다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었던

스위치 영화 ㅠㅠㅠㅠ 💯

 

 

감정이 이입돼서

중간중간에 울컥한 부분도 많았는데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도 일깨워주고

많은 생각을 들게 해 준 영화인 것 같다.

 

 

그리고 영화 속 배경이

크리스마스를 다루는 데다

흰 눈이 내려서

한 겨울 분위기가 났는데

 

 

개봉을 더 빨리 해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했더라면

타이밍이 더 좋았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새해 영화로도 베리 굿이지만!!

 

 

사랑하는 가족이랑 보면

더 좋은 따뜻한 영화로,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스위치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다! 💗💗

 

 

영화를 다 보고 나오는 길.

 

 

CGV 복도에 있는 인생네컷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려고 했는데

카드 결제기에 카드가 안 읽혀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인생네컷 옆에 있는 랜덤 뽑기를 했다.

 

 

사실 사진을 찍고도

뽑기도 했을 것 같긴 하지만 말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문방구 앞에 있는

100원, 500원짜리 뽑기를 좋아했다.

 

 

뽑기 속에는 뭐가 있을지 모르니까..!

두근두근 😊

 

 

퍼니 박스는 5천 원짜리 뽑기만 해 봤는데

이 기계에서는 만 원짜리가 있길래

처음으로 만원짜리 뽑기를 해보았다. 

 

 

뭐가 들어 있을까???

 

개봉박두

 

상자를 열어보니 손바닥만한

2개의 아이템이 들어있었다.

 

 

그것은 바로바로

앙증맞은 체크무늬의 애기 가방이랑

핑크 곰돌이가 그려진

애기 다용도함이 뙇!

 

 

디자인도 다 너무 귀엽잖아 ,,!

 

 

훗날에 아들 딸 낳으면

하나씩 주면 되겠다. 

 

 

잘 보관해놔야지.

 

 

★ 오늘의 뽑기 다행히 성공적 ★

 

 


 

 

행복한 하루였다.

 

 

내일도 오늘처럼 행복했으면 좋겠다 :)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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