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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센 스토리 🌷

푸른 하늘과 탁 트인 바다가 펼쳐진 유화 풍경화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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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유화 작품 도전!

 

 

저번에는 인물화를 그려봤다면

이번에는 풍경화를 그려볼거에요.

 

 

먼저,

풍경화 중에서도 뭔가 푸른 하늘과

탁 트인 바다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하늘색 ~ 파란색 계열의 유화

물감들을 있는대로 모조리 활용했어요.

 

 

열심히 활용할 물감들을

하얀 캔버스에 왕창 묻힌 뒤,

 

 

커다란 붓으로 슥슥~ 가로로 칠해서

하늘과 바다를 어렴풋이 완성했습니다.

※ 일명 그라데이션 스킬!!!!!!!!!! ※

 

 

아, 왼쪽 아래쪽에 빈 부분은

모래 사장으로 채울 것이랍니다.

모래가 될 물감들을 미리 묻혀줬어요.

 

 

 

흠.

 

 

그런데 모래 사장을 그리다가

바다 부분인 파란색 물감이

자꾸 모래 영역에

침범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그래서 저는 모래 사장을

어떻게든 살려볼려고

진한 모래색으로 뒤덮다가

그만.......

그만...

..

 

 

곱고 고운 모래 사장이

거대한 암석이 되고 말았읍니다 😱..★

 

 

처음에는 '이게 아닌데'하고

불만족스러웠는데 ㅠㅠ

보면 볼수록 암석이 된 게

잘된 일인 것 같아요.

 

 

의도치 않게 완전 괜찮네요!

 

 

 

그리고

암석이 된 모래사장을 바라보다가

문득 거친 표면을 표현하고 싶어서,

모서리 부분은

이렇게 춍춍춍(?) 만들었어요. 

 

 

암석을 어느 정도 만들고 난 후

밋밋한 바다에는

넘실거리는 파도도 만들어줍니다.

 

 

처음엔 파도를 4~5개를 만들었는데,

입체적으로 그려 넣다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빈 공간에 하나 둘씩 더 그리다보니 !

 

 

결국.......

 

 

고요하던 바다는

폭풍이 거세게 몰아치는

무서운 바다가 되고 말았습니다. ☠

 

 

 


작품명

 

 

[굽이치는 파도와 암석의 하모니]

 

 

비록 과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제 눈에는 너무 마음에 드는 작품을

하나 더 그린 것 같아 만족스러웠어요♡

 

 

창가에 놔두고 있는데

그림을 볼 때면

마음이 트이는 것 같은 느낌이 와요!

/_/*

 

 

히히

아무튼, 이렇게 두번째 유화도~~~~~

 

 

♥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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