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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동에서의 스시시안 글이에요.
안녕하세요, 민찡이에요!
어느날 오빠가 친구들 모임에서 스시를 먹고 오더니! 오늘 간 집이 괜찮았다며 다시 가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저도 그 맛이 궁금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함께 다녀온 남천동 '스시시안'을 소개해드립니다.
그럼 지금 바로, 남천동으로 고우~♡
영업시간 및 위치
[ 스시시안 ] 평일 : 오후 6시 - 10시 (6시 & 8시 2타임) 휴무 : 일요일 예약 필수 |
스시시안의 위치는 남천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보이는, 엑슬루 타워 상가의 1층에 있습니다. 쌍둥이 타워같이 생긴 높은 건물이에요.
★ 예약제라서 꼬옥-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해요. 저희는 2주 전부터 예약했어요. 시간은 오후 6시, 8시의 두타임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6시 타임은 ~ 8시까지, 8시 타임은 ~ 10시까지!
2시간이지만 그 안에 충분히 끝납니다 :)
내부
내부는 정말 아담 그 자체입니다.
일본에 온 듯한 분위기로 중간에 오픈식 주방을 둘러싸는 닷지 테이블 형태뿐이었고, 다해봤자 8~9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끝이었습니다. (위에 보이듯이 각 모서리에 3명씩 앉는 테이블이 끝이예요.)
그래서 무조건 예약제로 운영이 되는 곳이기도 해요.
저희는 오후 8시 타임으로 예약해서 거진 딱 8시되기 10분 전에 맞춰들어갔어요. 그랬더니 나머지 분들이 다 앉아계셨고 쉐프분들도 요리를 준비하기 한창이셨습니다.
메뉴
스시시안 메뉴 | |
스시오마카세 | 1인 55,000원 |
심플하게 메뉴는 따로 고를게 없습니다. 쉐프에게 메뉴 선택을 온전히 맡기는 오마카세가 끝이기 때문이죠.
스시 메뉴와 곁들일 주류 / 사케는 따로 메뉴판을 요청하면 이렇게 줍니다. 저희는 사케를 먹을까? 화요를 먹을까?하다가, 고민한 것도 무색하게 결국에는 소주를 주문했어요 ㅋ.ㅋ♥
+ 아래 쪽부터는 코스 순서대로 찍었습니다.
토마토 바질
에피타이저로 스타투-
다음 메뉴는 무엇인가요 쉐프님 *.*??
맑은 조개국
내장 소스에 찍어먹는 전복
벤자리
아까미
전갱이
초절임 고등어
줄무늬 전갱이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아낌없는 재료를 돌돌 말은
'후토마키'
ㅋㅋㅋㅋ 대박 큽니다.
한입에 다 못넣어서...
한입 베어물다가 터져버렸어요 T_T
장어
디저트 계란으로 만든 빵
고소한 깨 푸딩으로 입가심.
오후 8시타임은 10시까지 시간이 주어지지만, 오후 9시 30분 쯤이 되면 거진 식사가 끝나서 먼저 일어난 일행도 있었습니다.
치우시기 좋게 마지막 그릇까지 모두 올려주면
식사 끝 -★
오늘의 영수증 (2인) | |
오마카세 2인 | 110,000 |
소주 2병 | 10,000 |
합계 | 120,000 원 |
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니,
참 대접받는 느낌이었고
무엇보다 눈 앞에서 회를 뜨고
한명 한명에게 만들어주실 때
하나 하나 정성이 깃들여있었으며,
모르는 것 다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서비스도 최상이고 맛도 최고! /_/
이상, 좋은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남천동 스시시안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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