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토곡 생생오징어 모듬회 +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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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찡이에요.

 

 

토곡의 두번째 포스팅으로 '생생오징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한때, 오징어 회를 정말 좋아했던 적이 있었을 때는 횟집을 가면 오징어회를 꼭 시키고는 했었는데요. 물론 그 당시에 '생생오징어' 가게도 자주 찾아왔었습니다. 반면 지금은 그렇지 않아서 오징어회가 생각이나 오래간만에 찾아간 곳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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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및 위치

 

[ 토곡 생생오징어 ] 정보가 안나와있네요 ..@_ㅠ 주말, 평일 마다할 것 없이 저녁에 갔을 때 항상 영업했었습니다.

 

 

생생오징어의 위치는 (구)연제예식장에서 50m도 안되게 근접하게 위치해있습니다. 연제예식장에서 길을 건너지 않고도 해운대 방향으로 걸어가시다보면 간판에 '생생오징어'라는 커다란 가게가 보입니다. 생생은 한자로 生生이라고 적혀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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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토곡에서 오래된 가게로, 단골들이 제법 많은 가게입니다.

이른 저녁 시간에 왔지만,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벌써 음식을 다 먹고 간 테이블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앉을 자리는 있었습니다. 좌석은 테이블 자리와 가게 안 쪽에는 신발을 벗고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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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대표 메뉴인 오징어회, 오징어먹통을 포함하여 모듬회, 자연산회, 낙지, 생우럭탕도 맛볼 수 있으며, 제철에 먹으면 맛있는 봄도다리와 가을 전어 메뉴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드실 식사 메뉴로는 물회, 회덮밥이 있습니다.

 

생생오징어 주요메뉴
오징어회(소/중/대)	30,000원 ~ 50,000원
모듬회	30,000원 ~ 50,000원
해물모듬	30,000원 ~ 50,000원
낙지	30,000원 ~ 50,000원
생우럭구이	20,000원 ~ 40,000원
봄도다리	50,000원 ~ 80,000원
가을전어	30,000원 ~ 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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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차림

 

 

메뉴와 필요한 주류를 주문한다면 도토리묵, 삶은 옥수수, 샐러드, 번데기의 5종 반찬들을 먼저 기본으로 세팅해주십니다.

 

 

 

여기에 옥수수치즈콘, 채소쌈, 계란찜, 사진에는 없지만 부침개도 나옵니다. 회가 나오기 전에 얘기를 나누면서 간단하게 먹기 좋습니다.

 

 

오징어회가 진~짜 신선하고 맛있는데, 이 날은 여러가지 회가 먹고 싶어서 모듬회 (중)자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도다리회가 제철이라 섞어주시냐고 여쭤보았더니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방어 + 광어 + 밀치와 도다리까지, 알찬 구성으로 주셨습니다. 

 

 

회를 찍어먹을 소스 그릇을 개인당 3개를 주시는데, 초장, 와사비 간장, 쌈장 중에서 기호에 맞는 소스를 찍어 먹습니다.

 

 

무순을 감아서 한 입, 

그리고 백김치 + 마늘과도 한 입!

 

 

상추, 깻잎과 함께 초장에 찍어 한 입! 

오랜만에 모듬회를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주문이 많이 밀려 오래 기다린 후에 먹어서 더 꿀맛이었습니다.

고된 한 주를 마친 금요일에 한 잔도 했습니다 .

 

 

마무리로 횟집에 오면 꼭! 먹어주는 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순식간에 밥 한공기를 뚝딱할만큼 맛있었어요. 

 

오늘의 영수증 (2인)
모듬회(중)	40,000원
매운탕	5,000원
소주, 맥주 1병씩	8,000원
음료수	2,000원
공기밥	1,000원
합계	56,000원

 

이상, 오징어회가 유명한데다 여러가지 맛의 회와 얼큰한 매운탕까지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토곡 생생오징어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