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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천사 🐤

임신 32주차 만삭사진 스튜디오 촬영 후기 및 컨셉 베스트 컷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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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콩닥콩닥 

기다리고 기다리던 만삭 사진 찍는 날.

 

 

오예 - !

 

 

만삭 사진은 주로 28주 ~ 32주 사이에

많이들 찍으신다고 하는데

 

 

나는 28주가 되어도 배가 별로 나오지 않아

32주 차 때인 32주 2일에

만삭 사진을 찍는 것으로 예약했다.

 


 

+ [ 만삭 촬영 시 준비물 ] +

만삭 촬영 때 의상은 다 대여가 돼서

아기 초음파 사진 or 배냇 저고리를 빼고는

챙겨갈 큰 준비물은 딱히 없었고

 

 

여자는 베이스 메이크업 + 머리 말린 상태 +

스킨 색상의 속옷을 입어야 하고,

남자는 대여 의상이 맞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정장과 구두를 챙겨 오라고 하셨다.

 

 

그리고 헤어와 메이크업하는 시간을 고려하여

스튜디오 예약 시간 1시간 전에

내방하라고 해서 시간을 맞춰 집을 나섰다.

 

 

GO GO ! 🚗 🚗 🚗

 

스튜디오 도착

 

만삭 촬영할 스튜디오에 도착하자마자

태블릿으로 원하는 배경 컨셉 2가지를 고른 후,

 

 

배경에 맞는 의상으로 옷을 갈아입고 나서

전문가님의 손길에서 빠르게 메이크업도 받고

헤어도 예쁘게 변신이 되었다.

 

 

변신하기 전에 전문가님이

하고 싶은 메이크업이나

헤어가 있냐고 물어보셔서

그냥 아무 떼나 해달라고 했는데,

 

 

올~~

기대 그 이상 !

예쁘게 만져주셔서 만족스러웠다 🧡

 

 

마찬가지로 오빠에게도

기본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얼굴을 정돈해주시고

머리도 깔끔하게 잘 만져주셨다 :D

 

독사진 촬영 중

 

✔ 이내 스튜디오에 도착한 지

1시간 정도가 흘렀을 까,

편안한 분위기에서 만삭 촬영 시~~작 ! 😉

 

 

처음에 임산부 단독

독사진부터 찍어주셨는데

어색하고 또 뭔가 쑥스럽기도 했다.

 

 

임신하고 나서

몸무게 앞자리가 바뀌고....

특히나 임신 7개월 차가 지나서는

몸무게 잴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는 요즘 ㅠㅠ♡

 

 

확실히 배는 앞부터 양 옆쪽은 물론이고

옆구리나 다리 이런데도 살이 많이 붙었다는..

 

 

허허.

그래도 우리 아기만 건강하게 잘 커준다면

엄마는 살 많이 쪄도 아무 상관없어, 암 😎

 

열심히 촬영 중

 

그 후, 두 번째 컨셉 배경에 맞춰

하얀 순백의 드레스로 갈아입고

오빠랑 우리 아가랑 촬영에 열심히 임했다 :)

 

 

찍고 있다 보니

3년 전 웨딩 촬영할 때의 생각이 절로 났다.

그때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도 빨리 갔는데

이 날도 물론 기억 한 켠에 남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2개의 배경 컨셉을 다 찍고 나서

촬영이 끝난 줄만 알았는데..!

 

 

작가님이 추가 서비스라며

또 다른 2군데의 배경에서 더 찍어주신다 하셔서

촬영을 엄~청나게 많이 해주셨다 !!! 🙊

나중에 원본에서 베스트 컷을 고를 때 힘들 정도로 zz

 

 

촬영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예쁘다고 해주시며

용기도 돋워 주셨는데

서비스 컷까지 왕창 찍어주시다니,

너무 너무나도 감사했다 ! 👍🏻

 

 

작가님도 그렇고 다른 직원분들도

한분도 빠짐없이 다 친절하셔서

뭔가 만삭 촬영을 하기도 전에 일찌감찌

아기 성장앨범 패키지 계약을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자동적으로 들었다 :D

 

2차 입체 초음파 사진

 

그렇게 무사히 촬영을 끝내고 나니,

스튜디오에서 이 날 찍은 사진들을 추려

동영상을 만들어주신다기에

20분 정도 기다리면서 찍은 우리 가족사진 🤍

 

 

그나저나 아무리 봐도 우리 아가

입체 초음파 사진이 참 잘 나온 것 같다.

 

 

엄마 뱃속이 편안한지 

방긋 웃고 있는 모습에 엄마 아빠 녹는다아 🥰

 


 

✅ [ 아래서부터는 만삭 사진 맛보기 ]

 

임신 32주차 3일

 

✔ 만삭사진 컨셉 1번째

- 블랙 롱 드레스 단독 컷 🖤

 

 

키가 큰 편이라

뭔가 롱 드레스를 한 번 입고 싶었는데

배경과 찰떡으로 어울려서 더 만족스러운 사진.

 

 

구두까지 신었으면 2m로 나올 뻔...ㅎㅎ

 

 

만삭사진 컨셉 2번째.

- 풀밭 배경에서 뽀뽀하는 컷 👄

 

 

히히. 더 잘 나온 사진도 있는데

부끄럽기에 개인 소장으로 가지고 있겠.. 😳

 

 

만삭사진 컨셉 3번째

- 핑크 배경에서 다정한 컷 ✨

 

 

우리 둘 다 흰 의상을 입어서 그런지

더 화사해 보이는 것 같은 느낌 ?!

 

 

♡ 컨셉 4번째는 별로라 패~스 ♡

 


 

정말이지 작가님이 실력이 좋으신지

사진들이 분위기도 좋고 다 잘 나와서

베스트 컷만 해도

수십 장이라 추리기가 힘들었는데,

 

 

한 편으로는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임신 32주 차 때의 만삭 사진을 많이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 !

 

 

나도 그렇고 남편도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스튜디오 촬영기였고

웨딩 촬영 느낌도 나서 더 행복했던 하루였다. 😁

 

 

이제, 다음 스튜디오 방문은

아기를 낳고서 본아트를 찍으러 오는 것인데

벌써부터 두근두근 기대가 되는 것 같다 :)

 

 

 

이상, 생애 첫 만삭 촬영 후기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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