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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먹 🍒/주변 맛집

센텀시티 맥주 맛집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리원 (영업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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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종료

 

 

본 글은 영업 종료하기 전

작성 한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민찡이에요.

 

 

문득 '저녁도 먹고 싶은데, 가볍게 시원~~한 맥주를 먹기 좋은 데가 어디 없을까?' 라고 생각을 하다가 한 맥주집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에는 맥주도 종류가 다양한데, 메뉴 또한 어마어마하게 많았는데요 :) 맥주를 즐기기 좋은 곳이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 바로 리원으로 가실게요.

GOGO-

 

 


영업시간 및 위치

 

[ 리원 센텀점 ]


런치 오전 11시 - 오후 3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 5시
오후 오후 5시 - 새벽 3시


단체석 O, 상가주차 O

 

 

"리원"의 위치는 센텀시티 필상가의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나무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우동집과 국밥집의 중간에 있습니다.

 

 


내부

 

 

들어가보면 세로로 긴 내부로 깔끔하였고 4인, 8인 등 단체석이 앉기 좋은 테이블이 있었으며. 인테리어도 펍 분위기가 물씬 났어요.

 

 

그리고 여름철이라 통 창문을 시원하게 열어두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와서 창가에 착석했어요. 

 

 


맥주 메뉴

 

 

맥주 맛집답게 메뉴가 참 다양했습니다. 

 

생맥주 메뉴

 

크림 생맥주부터 더치, 자몽, 그린애플 생맥주까지! 한 잔에 부담없이 2,800원 ~ 4,000원 내외로 즐길 수 있는 생맥주 종류가 있어요.

 

수입 생맥주 메뉴

 

취향에 따라 코젤 다크, 기네스, 필스너, 칼스버그 등 수입 생맥주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음식 메뉴

 

다양한 메뉴들

 

메뉴판은 넘겨도 넘겨도 끝이 없었습니다.

 

맥주와 어울리는 피자부터 치킨, 파스타, 감자튀김, 오징어 등 정말 없는 메뉴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메뉴판 다 못찍은 거에요.. 사진 찍으면서도 왜 이렇게 많은거야? 하고 놀랬답니다 wow !

 

 

마지막 장에는 사뭇 밋밋한 메뉴와는 달리 스페셜해보이는(?) 스페셜 메뉴까지! 대박이었어요.

 

정녕 여기.. 맥주집이 맞는 것인가요?

선택의 폭이 넓어서인지 메뉴 선정이 어려웠습니다. (행복한 고민 中)

 

 

그렇게 5분 동안 찬찬히 살피다가 어렵사리 고른 메뉴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맥주가 먼저 나왔는데 왼쪽부터 더치크림 생맥주와 코젤다크 흑맥주에요 :) ♥

 

 

요즘은 코젤 시키면 시나몬도 이렇게 따로 나오나봐요?!

 

시나몬 가루 때문에 먹는 코젤인데, 이렇게 가루를 따로 챙겨주니까 참 좋았어요. 받은 즉시 코젤에 투척해서 먹었습니다 :)

 

 

곧이어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저녁 식사 겸으로 간 것이라, 스페셜 메뉴 속 "핫 토마토 스튜&파스타"와 "바질 앤 토마토" 피자! 이렇게 두 가지 메뉴로 선정했어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한 상이에요.

스튜를 시켜서인지 먹기 좋게 썰어진 호밀빵 두 조각도 같이 나왔습니다. 

 

 

손으로 떼어 맥주랑 먹어도 맛있었고, 스튜 국물에 찍어 먹었을 때도 잘 어울렸어요. 그냥 먹으면 건강해지는 맛이에요.

 

 

기본으로 조리가 살짝 되어 나오지만, 버너로 해산물이나 면을 더 익혀줘야 했어요. 불을 켜서 조리가 다 되는 동안 맥주를 들이키며 여유롭게 기다려줍니다.

 

핫 토마토 스튜 & 파스타

과연 핫 토마토 스튜&파스타는 리원의 스페셜 메뉴 다운 비쥬얼이었어요.

 

새빨간 국물처럼 맛은 매콤했고, 파스타도 있으니 다양한 해산물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맛있었습니다. 걸쭉한 국물이 특이했는데 중독성 있었고, 너무 맵다 싶을 땐 맥주 한 모금씩하며 먹을 수 있었어요 :) 

 

 

여름이라 버너 앞은 살짝 더웠지만, 대신에 식지 않고도 계속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에요. 매운 걸 아예 못드시는 분들을 제외하면 정말 추천하는 메뉴에요!!

 

 

이번에는 "바질 앤 토마토" 피자에요.

도우가 보는 것처럼 바삭하고 얇았지만 그 반대로 토핑은 두툼했어요. 반전 매력 ㅋ.ㅋ 가격은 13,500원인데 가성비 좋은 것 같아요.

 

 

피자 종류가 6종류나 되서 주문할 때 고민했지만,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 모짜렐라 치즈가 얹어져있어 부드러웠고 느끼하다 싶을 때는 매콤한 스튜와도 조합이 참 잘 어울렸어요. 

 

살얼음 맥주

 

맛있는 요리들 덕분에 맥주가 꿀맛이라, 살얼음 맥주 한잔을 추가했습니다.

 

이름만 듣고 주문했을 때는 맥주에 살얼음이 띄워져있는 줄 알았는데, 오잉.....???? 맥주잔에 살얼음이 껴진 상태였어요. (헉!!!ㅋㅋ) 그래도 잔이 시원한만큼 시킨 맥주 중에 최고★로 시원했습니다.

 

시원한 맥주 찾으시면 무조건 "살얼음 맥주" 드세요.

 

 

그렇게 흡족했던 우리의 저녁 식사 끝!

3인분은 족히 먹은 듯한 배부름이었습니다.

 

계산 완료★

 

오늘의 영수증 (2인)
더치크림 생맥주 3,900원
코젤다크 흑맥주 6,500원
토마토 스튜&파스타 21,000
바질 앤 토마토 피자 13,500
살얼음 맥주 3,800
합계 48,700원

 


이상, 센텀시티에서 분위기 좋은 맥주집을 찾으시거나 맥주와 함께 무궁무진한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맥주 맛집! "리원(RE ONE)"이었습니다. 살얼음 맥주 최고!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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