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을 돌아다니다가
출출해서 지하 1층 식품관에 가면 커피도 있고,
밥집도 많고, 맛있는 디저트들도 정말 많은데요 ♥
그 중에서 갈 때마다 항~상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서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서 오며 가며 눈에 확! 띄는
디저트인, "플로스 크로플"을 다녀왔어요.
맨날 줄이 길게 서있어서 엄두도 못내다가
큰 맘먹고 저도 한번 줄을 서봤답니다! :)
[ 플로스 크로플 위치 ]
앞서 언급했다시피, 플러스 크로플은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지하1층 식품관에 있어요.
더 자세한 위치는 지하 1층에서도
이벤트홀을 꺾기 전,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 위치하구요,
가게가 조그맣고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눈에 잘 보이는 편이에요.
크로플의 메뉴는 7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제일 기본인 플레인 크로플은 3,500원이며, 나머지 맛은 3,900원으로 모두 가격이 동일했습니다.
플러스 크로플 메뉴 |
|
플레인 크로플 |
3,500원 |
시나몬 크로플 |
3,900원 |
메이플 크로플 |
3,900원 |
치즈 크로플 |
3,900원 |
연유+콩가루 크로플 |
3,900원 |
쨈 크로플 |
3,900원 |
누텔라 크로플 |
3,900원 |
※ 여기서, 중요한건 1인당 10개까지만 한정적으로 크로플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 !!
그리고 크로플 5개 이상 구매를 한다면, 상자곽 포장이 무료에요. 일반적으로는 종이 봉투에 넣어줘요.
상자곽은 이렇게 생겼어요.
오렌지 빛깔로 귀염귀염해요 *_*
지인에게 선물해주기에도 딱 좋을 것 같아요.
가게는 "팝업스토어"인 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래서인지 매장 내부가 훤하게 다 보이는 오픈 형태였어요.
그리고 저도 몰랐던 부분인데 "크로플"은 와플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크로아상 + 와플의 합성어로 크로플을 만들 때는 크로아상 생지 반죽으로 만든 와플이래요! :)
매장 한 가운데서 반죽을 하고,
빵이 기계에서 구워지는 공정을
100% 투명하게 볼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직원분들도 5~6명으로 정말 많았어요.
갓 구워진 플레인 크로플을 시작으로,
치즈 한장이 통째로 올려진 치즈 크로플.
시나몬 가루가 올라간 시나몬 크로플!
이름표 아래쪽에는 원산지도 표기 되어 있었어요.
누텔라 크로플, 쨈 크로플.
메이플 시럽이 둘러진 메이플 크로플,
특이한 조합의 연유+콩가루 크로플.
줄을 서면서도 수많은 크로플 종류를 보며
뭘 먹어보지? 고민을 했는데요,
마침 발견한 플로스 크로플의 인기메뉴에요.
플레인 - 시나몬 - 메이플 순이네요 ♥
계산 하기 전에 유의사항도 확인하셔요.
+ 포인트 적립/주차등록은 결제 전에 말 하기!
오빠랑, 저는 크로플이라는 것을
처음 먹어보기에 하나씩 주문했어요.
누텔라 범벅의 누텔라 크로플이에요.
크래프트 종이에 포장해주셨어요.
받은 직후에 찍은 것인데
날이 무더워서인지 초코가 많이 녹았어요.
무난하니 먹을만 했던 메이플 크로플이에요.
막상 오랜시간 줄 서서 먹어봤는데
그냥 생각보다 기대 이하였어요.
와플처럼 잘 베어질거라 생각했는데,
쫄깃쫄깃보다는 너무너무 질겼어요 .... T.T
만들고나서 오래된 걸 받아서 그런지(?)
무슨 오징어처럼 안 끊어지고 질겨서
억지로 끊어내느라 턱 나가는 줄 알았네요.
집에서 칼로 썰어서 먹어야 할 듯해요.
그래도 갓 구워져 말랑말랑한 상태로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
항상 볼 때마다 여기에만 줄을 많이 서길래,
궁금증 해소하기 좋았던 크로플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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