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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먹 🍒/카페·디저트

범어사 범리단길 힐링 카페 쉐이드 (CAFE SHA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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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찡이에요 -

 

 

 얼마 전, 친한 언니들과 드라이브 겸 힐링할 겸 겸사겸사~ /_/ ! 범어사 범리단길의 카페 쉐이드에 다녀왔습니다. '범리단길'은 전포동의 전리단길, 해운대의 해리단길처럼 부산의 떠오르는 핫한 거리이기도 한데요, 금정산 자락 아래를 따라 커다란 카페들이 많이 늘어선 곳이기도 해요♡

 

 

[ 범어사 카페 쉐이드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1시
연중무휴

 

위치는 범리단길에서 큰 길가에 있어 'cafe SHADE' 간판만 찾으시면, 찾기 수월했어요. 굳이 여기가 아니더라도 카페들이 정말 많았기 때문에, 어느 카페로 가야할지 고민할 정도로 주변에 조금만 둘러봐도 좋은 카페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수 많은 카페 중에서도 저희 무리는 드넓은 정원이 있으면서도 멀리서 시~원한 분수대가 뿜어나오는, 마치 숲속에 온 듯한 느낌이 좋아서 이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렇게 정원에는 야외 테이블들이 들어서 있어서, 강아지 데리고 오신 다른 손님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 그대로 주변에 크고 무성한 나무들이 많아서 저절로 막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내부는 모던하면서도 깔끔했습니다.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들어오는 입구부터 아주 정신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T.T ,,, 그래도 다행히 2층 구석에 4자리 테이블이 비어있어서 그 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

 

쉐이드 커피 메뉴

 이 곳 쉐이드 커피 메뉴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부터 카페모카, 콜드브루, 아인슈페너까지 다양한 커피 메뉴가 있었으며 라떼, 에이드도 메뉴가 많았습니다.

 

클릭시 확대됩니다.

 커피메뉴 말고도 부드럽고 시원한 스무디 메뉴와 티 메뉴도 있고, 솔잎차 / 수제 진저 레몬차 / 수제 홍삼라떼 / 흑임자 라떼도 있었어요 :) 메뉴판을 보면 다른데서 보기 드문 메뉴들이 섞여 있어서 어떤 맛인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모험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기에, 매번 시키는 커피 메뉴를 시켰습니다.

 

 

 카운터 옆 쪽에는 커피와 같이 먹기 좋은 베이커리 종류와 쿠키도 있습니다.

 

 

 마카롱, 커피콩빵, 다양한 맛의 조각케이크까지 ! 정말이지 카페에서 안파는 메뉴가 없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엄청 많은 것인가요 .... *.*♡ 

 

 

 맛있어보이는 당근 케잌부터 오레오 케이크, 티라미슈, 치즈 케이크 근접샷입니다. 한 조각에 6,500원 정도 내외이며 자리값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운터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렸다가 받아서, 2층에 올라가는 길목에 정원을 찍은 모습이에요. 삼삼오오 어린 꼬마 아이부터 가족 단위가 참 많아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료 네잔과 몽블랑 빵입니다.

 

 

 커피가 섞일까봐 포스트잇에 이름을 붙여주는 센스! 힛ㅎㅎ 저는 바닐라 라떼 아이스를 주문했어요...♥

 

 

빵은 너무 크니, 먹기 좋게 컷팅을 해줍니다.

 

 

휘핑크림과 함께 찍어먹으면 되는데, 솔직히 빵은 별로 맛 없었습니다. 제가 알던 야들야들한 몽블랑이 아니었습니다. 흑ㅠㅠ 

 

그래도 언니들과 수다떨면서 다 먹은 건 안 비밀! ㅋㅋㅋㅋ ♥ 히힣. 오랜만에 바람 쐬러 나오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곳은 건물 창문이 모두 통유리로 되어있어 바깥의 풍경들이 한 눈에 잘 보여서 좋았습니다. 저녁 시간이 다 되어가니 자리에 앉았던 사람들이 하나 둘 빠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곧이어 저희도 저녁을 먹으러 근처의 오리고기 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오리고기를 다 먹고 해가 진 깜깜한 밤에 본 또 다른 느낌의 카페 쉐이드입니다. 이상 숲속의 공기 좋은 카페에서, 힐링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범리단길 카페 쉐이드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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