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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먹 🍒/주변 맛집

센텀 신세계몰 맛집 로코스 바베큐 미국식 BBQ 세트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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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찡이에요.

 

 

오빠와 센텀시티 신세계몰에 들렸다가, 같은 건물의 4층 식당가에서 로코스 바베큐를 다녀왔습니다.

 

 

오잉!? 예전에 연남동에서 먹었던 바베큐집이 부산에도 생긴건가? 했는데 애초에 이름부터 다른 곳이었어요. 그때도 바베큐가 참 맛있었는데, 비슷한 분위기의 매장을 부산에서도 만나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영업시간 및 위치

 

[ 로코스 신세계센텀시티몰점 ]

육류, 고기요리

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주문 마감시간 오후 9시

휴무 : 백화점 쉴 때 

단체석 O, 포장 O, 예약 O

 

 

위치는 신세계 백화점 건물이 아닌, 백화점과 이어진 센텀시티몰 4층 식당가에 있습니다.

 

 

굳이 지상으로 가지 않아도, 백화점과 센텀시티몰은 3층 통로를 이용해서 왔다갔다할 수 있어요 :D 통로를 이용하셔서 4층에 올라가시면 그 층의 제일 끝에 위치해있어요. 

 

 

매장 앞 쪽에는 실물같은 바베큐 견본품이 있어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중에 저희도 포함되었다죠... *_*

 

 


매장 내부

 

 

4층의 제일 끝에 위치해있어서, 매장이 통유리 벽으로 둘러쌓여져 있어 굉장히 밝은 분위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채광을 잘 받아서 화사했어요.

 

 

중앙에는 요리를 하는 주방이 있었구요, 그 주변을 따라 4인 테이블이 여유롭게 배치된 구조였습니다. 

 

 

기본적으로 2인, 4인 테이블이 많았으며 테이블을 나란히 이어붙인다면 단체석도 가능할 것 같아요 :)

 

 


메뉴판

 

 

이곳은 "로코스 BBQ" 이름답게 미국식 바베큐를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곳으로, 그릴드 치킨, 삼겹, 비프 립, 백립 등 여러 종류의 바베큐 요리가 많았습니다. 

 

 

1인분 메인 메뉴

그릴드 치킨

14,900원

폴드포크/삼겹

15,400원

브리스켓

19,500원

비프립

26,900원

백립

36,900원

 

2명 또는 3~4명에게 적합한 세트메뉴도 있었습니다.

 

 

세트 메뉴

2인용

바베큐 3종 플래터

36,900원

2인용

비프&버거 플래터

45,900원

2인용

바베큐 샘플러

50,900원

3~4인용

로코스 블랙

76,900원

 

사이드 메뉴

 

메뉴판의 뒷면에는 빠질 수 없는 사이드 메뉴까지 있었습니다.  샐러드, 크림 콘 치즈, 포테이토, 프라이 등 그야말로 간단한 사이드 메뉴와, 어린이들이 먹기 좋은 키즈 메뉴(쉬림프 볶음밥, 토마토 파스타)도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바베큐를 찍어먹을 소스들이 기본적으로 배치되어 있었어요.

 

 

소스 통 옆에는 이렇게 미니 메뉴판이 있었는데, 맥주 / 와인 / 칵테일의 주류 메뉴판이었습니다.

 

 

주류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밑에 써져 있으니 바베큐와 드실 분은 주류 메뉴판을 보시고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콤보 업그레이드

 

 

메뉴를 주문하고 제일 먼저 나온 샐러드와 음료에요.

 

 

메뉴판 아래 쪽에 있는 하우스 샐러드 + 음료 2잔으로 구성된 "콤보 업그레이드(8,000원)"로, 세트 주문시에만 주문이 가능했어요.

 

 

저희는 음료 2잔만 먹으려고 했는데... 음료 2잔 값이 6,000원이라 심리적으로 2,000원 더 보태서 이걸로 먹자!! 해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었어요. 샐러드의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싱싱해 ♡

 

 


바베큐 샘플러

 

바베큐 샘플러

 

샐러드를 먹고 있다보니 곧이어 메인 메뉴인 "바베큐 샘플러"가 등장했습니다. 바베큐 샘플러는 2인 추천 메뉴로 5종류의 바베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에요. 그야말로 푸-짐.

 

 

직원분이 서빙해주시면서 손질 전에 사진 찍으실거냐고 물어보시길래, 위의 사진을 냉큼! 찍고는 손질을 시작했어요.

 

 

집게와 가위로 손질을 해주시면서 각각의 부위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고 해주셨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ㅁ^

 

 

바베큐 5종 중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띈 백립이에요. 

 

 

본격적으로 먹기 전 집게 장갑을 낀 후, 갈비뼈를 잡고 신나게 흡입했습니다. 기본으로 양념된 소스가 달짝지근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

 

 

그리고 플래터 위에 있는 햄버거 빵 4조각으로,

 

 

야무지게 미니 햄버거도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냥 플래터 위에 있는 음식들을 아무렇게나 넣어주었을 뿐인데 별미였어요. 바베큐 빨인가...?★

 

 

이번에는 플래터의 중간에 있던 돼지삼겹이에요.

 

 

우리가 아는 흔한 그 삼겹이지만! 이곳에서는 소스가 곁들여져 있는 삼겹에 양파와 부추를 얹어서 먹으니 맛이 색달랐습니다.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비프 립"이에요! 

 

 

간도 적당히 베어있고 야들야들한 살코기로 고기 뜯는 맛이 좋았답니다. 부드러워서 살만 잘 발라준다면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에요.

 

 


갈릭 라이스

 

 

바베큐를 먹다가 '뭔가 밥이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 해서 주문한 "갈릭 라이스"에요. 미니 후라이팬에 갓 볶여져 나온 비쥬얼이에요.

 

 

마늘 맛이 진하지도 않았고 꼬들꼬들 + 고소한 맛으로 모든 바베큐와 잘 어울리는 밥이었습니다. 고기와 함께 드실 밥이 필요하시다면 갈릭 라이스를 추천해드려요.

 

 

5종류의 바베큐에, 샐러드, 밥. 여기에 빵으로 만든 미니 햄버거까지~! 배가 터질 듯 원없이 먹을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 뜬금없지만 진짜 우린 너무 잘 먹는 것 같앙 ♡ )

 

 


가격

 

 

오늘의 영수증 (2인)

바베큐 샘플러

50,900원

콤보 업그레이드

(샐러드+음료2잔)

8,000원

갈릭 라이스

3,900원

합계

62,800원

 

이상, 센텀 신세계에서 볼 일도 보고 흡족한 식사를 할 수 있었던 맛집 "로코스 바베큐"였습니다.

 

 

넉넉한 고기의 양, 달짝지근한 소스, 고기와 곁들여 먹는 샐러드, 빵 등 여러가지로 바베큐를 함께 즐기기 좋은 곳으로, 부산에서 바베큐를 찾으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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