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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천사 🐤

스튜디오에서 찍은 4가지 컨셉의 신생아 50일 촬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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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대기실

 

신생아 본아트를 촬영하고 

3주의 시간이 흘렀을까.

 

 

✔ 오늘은 신생아 50일 촬영하러

남편이랑 아기와 다 함께

사진관 스튜디오에 세 번째로 방문했다 - !

 

 

첫 번째는 만삭 촬영,

두 번째는 본아트 촬영,

세 번째는 50일 촬영 ♡

 

쿨쿨 공주님

 

스튜디오에서는 컨셉도 미리 정하고

옷을 갈아입는 시간이 있다며

촬영을 예약한 시간에서

20분 일찍 오라고 연락받았는데,

 

 

우리는 미리 짐을 챙겨 서두른 탓에

40분이나 빨리 도착해 버렸다..!!

 

 

뭐 어때,

천천히 기다리면 되지 모 😂

 

 

✔ 외출을 위해 바리바리 챙긴 준비물은

기저귀, 젖병, 분유,

끓인 물을 넣은 보온병, 손수건,

여벌 옷 등이다.

 

엄마와 딸

 

촬영 며칠 전부터 스튜디오에서

날아온 문자 속 유의사항에는

 

 

아기가 집에서 잠이 들었다면

잠이 든 채 그대로

스튜디오에 데려오라고 그랬는데

 

 

우리 공주님은

맘마를 먹이고 집에서 바로 출발해서 그런지

차로 이동하는 내내에도,

스튜디오에 도착해서도 

한 번도 깨지 않고 쿨쿨하셨다. 😴

 

 

스튜디오 직원분은

촬영을 위해 잠을 더 재워라고 했는데

아마도 아기의 컨디션 때문인 것 같다.(!)

 

 


 

 

✔ 우리가 계약한 50일 촬영 구성은

"컨셉 2가지 + 표정컷" 이렇게 3가지여서

공주님이 잠든 사이에

남편과 컨셉 2가지를 재빠르게 정했다 :-)

 

첫번째 컨셉

 

촬영 시간 5분 전쯤이 되었을까?

아기를 깨워서 촬영장에 들어갔다.

 

 

한쪽에는 옷 갈아입히는 공간이 있어서

선택한 컨셉에 맞춰 옷을 갈아입히고

첫 번째 컨셉 촬영을 시작했다.

 

 

아기가 잠을 많이 자서

비몽사몽 할까 걱정했지만

옷을 갈아입히면서 잠이 다 깼는지

그런 모습은 전혀 없이

촬영에 잘 임해주었다.

 

 

5분 만에 끝난 첫 번째 컨셉

완성샷 ⭐

 

 

제목은 새침한 우리 공주님 ...♡

 

표정컷 컨셉

 

두 번째는 표정컷을 찍는다고

옷을 다시 한번 더 갈아입었다.

 

 

머리에는 빨간 리본 머리띠를 쓰고

흰색 니트 바지를 입은 채

직원분이 가르쳐주는 손동작을 따라 하며

아기랑 같이 표정컷을 찍었는데,

 

 

우리 아기가 엄마를 닮아서

카메라 체질을 타고났는지 

촬영하는 내내 꺄르르 웃기만 하고

다양한 표정을 보여줘서 너무 감격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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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과 아기 발바닥

 

그리고 이렇게 감성이 가득한

발바닥 컷도 찍어보고,

 

직접 만든 50일 표정컷

 

여러 가지 아기 표정이 담긴

사진도 얻을 수 있어서 GOOOD ✨

 

 

덕분에 다양한 표정 사진으로

50일 표정컷을 직접 만들어 보았는데,

 

 

스튜디오에서 만들어 준 표정컷은

배치도 마음에 안 들고

사진도 이상한 사진만 셀렉해서 만들었길래

내가 다시 만들 수밖에 없었다..

( 손컷, 발컷이 맨 밑에 나란히 있었음ㅠ )

 

 

무튼, 50일 표정컷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현재 프로필 사진 배경으로 설정해놨다 :D 💗

 

서비스 컨셉

 

그 후, 표정컷도 마찬가지로

재빠르게 촬영을 다 하고 나서

남은 컨셉인 가족 촬영을 하려나 싶었는데 !

 

 

울 아기가 한 번도 울지도 않고

웃으면서 촬영도 즐겁게 너무 잘해준다며

서비스컷을 찍어주신다고 하셨다.

 

 

만삭 촬영 때도 

서비스로 추가 컨셉을 찍어주시더니

이번에도 찍어주시다니 ㅠㅠ ..

넘넘 감사합니당 🙊🙏🏻

 

귀여운 욕조컷

 

덕분에 욕조 컷을 찍게 되었는데

요로코롬 양머리를 한

귀여운 사진들도 한가득 얻게 되었다는

/_ / ★

 

 

깨알 수건 위에

오리 두 마리가 올려진 것도 아주 귀여웠다. 🦆

 

50일 가족 촬영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컨셉인

가족 촬영까지 무사히 완료 💖

 

 


 

 

촬영을 무사히 다 끝낸 후

차에서 집으로 갈 때 시계를 보았는데

20분 밖에 흐르지 않아서 놀라웠다.

 

 

그 말인즉슨

스튜디오에서 총 4가지 컨셉을

단 ★20분★ 만에 찍게 되었다는 것인데,

 

 

지금 생각해 봐도

어떻게 갓 50일을 넘은 아기가

1시간도 되지 않는 이 짧은 시간 내에

4가지 컨셉을 다 찍었는지 모르겠다. 

 

 

잠을 잘 재워서 컨디션이 최상이었던걸까?

아니면 울 아기가 정말

카메라 체질로 타고난 걸까,,,?! 👀💥

 

 

낯선 환경에서

울지도, 보채지도 않고

방긋 방긋 꺄르르 활짝 웃으면서 

포즈도 자연스럽게 잘 취해주었는데

집에 있을 땐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것 같다 !!!!!! 😍

 

 

 

 

그럼,

우리 아가 !

다가오는 100일 촬영도

씩씩하게 잘 해보자구 :)

 

 

촬영하느라 고생많았어,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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