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찡이에요!
완전 오랜만이죠?
작년 8월을 끝으로
한동안 티스토리에서 손을 뗐었는데요,
(헉.. 8개월가량이 다 되어가네요;)
한번 손을 떼고 나니
매번 1~2시간씩 글 쓰던 시간도 비니까
하루하루가 여유로워지고,
그러다 보니 마음도 너무 편해져서
계속 손을 놓고 있었어요ㅠㅠㅠㅠ,,,흑★
그랬던 제가 !!!!!!! 센텀에서 갓 문을 연
따끈따끈한 어떤 식당에서
밥을 먹게 되었는데,
아닛,,,?????
진짜로 너~무 맛있는 거예요!!!!
그 후, 3일을 연달아서
저녁 먹으러 가기도 하고
먹을 때마다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이 맛집은 사람들한테 꼭 알려야 해!' 하면서
이렇게 티스토리 맛 지도 글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첫 방문 때
( 2022.02.15)
그릇이 손바닥보다 더 커서
놀랬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인상 깊었던 첫 방문기.
별생각 없이 이 사진 3장만 띡!
2번째 방문
( 다음날 2022.02.16)
전 날과는 다른 메뉴로 도전!
와.. 그런데 어떻게 같은 집을
연달아 먹어도 질리지도 않는지ㅠ
이때부터 손을 떼고 있었던
티스토리 맛 지도에 글을 써야 하나
살짝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3번째 방문
( 또 다음날 2022.02.17)
대박이죠?!
저도 너무 놀라운 게
화, 수, 목을 연달아 먹었는데
어쩜 다 입맛에 꼭! 맞는지ㅎㅎ
3번을 연달아서 먹은 집은
정말 처음이에요. wow
진짜 이 날에 문득 든 생각은
다음번에 또 가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사진을 왕창 찍어서
티스토리에 꼭 소개해야겠다고
다짐을 했답니다. (불끈💪🏻)
그로부터 약 한 달 후!!!
이곳에 4번째로 방문을 했는데요,
히힣.. 서론이 조금 많이 길었지요?
그럼, 지금 바로 제가 요즘 푹 빠져버린
마성의 맛집을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
긴자료코 부산센텀점
영업시간 및 위치
| [ 월요일 - 일요일 ] 오전 11시 - 오후 9시 오후 8:30 마지막 주문 [ 브레이크타임 ] 월~금 오후 3시-5시 주말 브레이크타임 X 주차 : 상가 주차장 이용 포장, 배달 O |
지도를 첨부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체인점이 전국적으로 엄청 많네요😮
긴자료코 센텀점은
해운대 센텀시티역 4번 출구 쪽
트럼프월드 아파트 상가 1층에 있으며
맞은편으로는 월드마크 아파트를
바라보고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D
가게 앞에는 이렇게 음식 모형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어요.
사거리에 위치한 곳이라
이곳을 지나가면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 같아요 ㅋ_ㅋ
가게 내부
내부는 일자로 긴~ 형태로,
사진처럼 다찌 테이블로 되어있으며
대략 15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일본풍 느낌의 인테리어에
동양풍 BGM까지 더해져
여행 와서 밥 먹는 느낌이랄까요 ㅎ_ㅎ
중앙에는 조리하는 공간이
훤하게 보이는 오픈 주방 형태였어요.
조리하는 과정이 다 보이기도 해서
뭔가 믿음직스러웠습니다.
키오스크 주문
주문은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선불로 계산하면 되고,
★우동면과 밥 종류는 무료로
1.5인분으로 업그레이드가 됩니당!
메뉴와 가격
키오스크 말고
따로 마련된 메뉴판이 없어서
찍은 외부에 있던 입간판이에요.
메인 요리인 돈까스부터
카레, 따뜻한 우동, 차가운 우동 등
여러 가지 메뉴를 만날 수 있어요.
★ 메뉴 하나당 가격대는
7,000원부터 13,000원 선이에요.
| 긴자료코 메뉴와 가격 | |
| 소고기 매콤카레라이스 |
7,000원 |
| 고로케 카레라이스 | 8,500원 |
| 가츠동 | 7,500원 |
| 명란 크림우동 | 9,000원 |
| 로제파스타 우동 | 9,500원 |
| 데미그라스 돈까스 | 9,000원 |
| 데미그라스 돈까스 세트 |
13,000원 |
| 사케동 | 13,000원 |
셀프 바
다찌 테이블 위 수저, 냅킨을 빼고
물, 김치, 장국, 앞접시는
필요시에 셀프바에서
가져오시면 됩니다-!
센스 있게 휴대폰 충전기도 있고,
앞치마, 물티슈도 있었어요 :)
데미그라스 돈까스 세트
(13,000원, 1.5인분 업그레이드)
4번째 방문이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으뜸★이자
제일 첫 방문 때 먹었던 '데미그라스
돈까스 세트'를 주문했어요.
큼지막한 돈까스에 밥, 샐러드는 물론
새우튀김과 고로케가 세트라
정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예요.
원래는 새우튀김이랑 고로케가
한 판에 같이 나오는데
이 날은 조리 시간상 따로 주셨어요!
소스도 기가 막히고
한번 먹으면 못 잊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느끼하지도 않고 너무 잘 먹었네요.
처음 가보셨는데
메뉴가 많아서 뭘 주문할지 모르시겠다면
꼭 이 메뉴부터 드셔 보세요! ★★★
곧이어 바로 나온
새우튀김과 고로케 ♥
돈까스는 물론 사이드 메뉴 2종에
밥, 샐러드까지 함께 먹을 수 있어서
마치 미니 뷔페 같은 푸짐한 메뉴예요.
한 달 새 너무 많이 왔던 탓(?)인지
사장님께서 새우튀김 하나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로제 파스타 우동
(9,500원, 1.5인분 업그레이드)
마찬가지로 첫 방문기 때
돈까스 세트와 함께 먹은
로제 파스타 우동이에요.
로제 파스타는 어딜 가도
흔하게 볼 수 없는 메뉴인데,
제가 제일 좋아라 하는 우동 면에
로제 소스를 접목하다니!!!!
너무 신기한 거 있죠?!
면발도 탱글탱글하고
소스가 잘 베여있고요,
가운데 수란을 터트려서 섞어 먹으니
고소한 로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진짜 여기 음식들 다 최고...♥
계산
| 오늘의 영수증 (2인) | |
| 데미그라스 돈까스 세트 |
13,000원 |
| 로제 파스타 우동 | 9,500원 |
| 음료 2개 | 4,000원 |
| 합계 | 26,500원 |
정말 갈 때마다
너무 잘 먹고 오는 '긴자료코'
새로운 센텀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땅땅!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도
있으니 근방에 볼일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래요~♥
한번 방문하게 되시면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맛은 물론 분위기도 좋아서
저처럼 몇 날 며칠을
연달아서 방문하실지도 몰라요...★
이상,
센텀 긴자료코 후기를 마칩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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