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찡이에요 :D
최근에 지인에게 추천을 받고
해운대에서 엄~청 맛있는
마제소바 전문점에 다녀왔어요!
다 먹어보고 나서는
저도 막!! 추천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
오늘 바로 소개를 해드립니다 🤎
칸다소바 해운대점
오늘 소개하는 맛집은
'칸다소바' 해운대점입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30
라스트 오더 21:00
✔ 브레이크타임(1시간 반)
15:30 ~ 17:00
위치
위치는 해운대 바닷가로 향하는
큰 메인 길목에서
★배스킨라빈스★ 골목을 꺾어서
조금 더 들어가시면 바로 있어요.
칸다소바 전경
칸다소바 해운대점의 외관이에요.
간판부터 조명, 인테리어까지
일본 느낌이 낭낭해요.
사진 속 열린 문이 출입문이에요.
칸다소마 메뉴판
메뉴판은 따로 없는 것 같고,
키오스크로 바로 주문하는 형식이에요.
저녁 시간인데 줄이 조금 있어서,
차례를 기다리면서
미리 주문을 해주었어요.
메뉴는 4가지로 심플합니다 :)
메뉴 및 가격 | |
마제소바 | 10,000원 |
아부라소바 | 10,000원 |
껍데기 아부라소바 | 12,500원 |
돈코츠 라멘 | 11,000원 |
'마제소바' 란?
여기서 '마제소바' 라는 메뉴가
조금 생소하실 수 있는데
섞다, 비비다라는 뜻에서 붙여진
일본식 비빔 라멘을 뜻하며,
국물이 없는 면에 고기+채소+계란 등
다양한 고명과 소스를 비벼
먹는 라멘을 마제소바라고 해요.
칸다소바 내부
한 10분여 정도를 기다렸을까요..?
드디어 가게 안으로 들어왔어요.
그래도 대기를 하며 기다리는 곳이
내부로 되어 있어서
바깥 날씨가 쌀쌀해도 춥지도 않았고
비를 피하기에도 좋은 곳이라
시간이 더 금방 간 것 같아요 😄
내부에는 사진 속처럼
양 옆으로 기다란 테이블이 있어
일행과 함께 도란도란 먹을 수 있어요.
테이블 위에는
젓가락, 물병, 컵, 종지, 휴지,
단무지가 앞에 놓여있었어요.
그리고 마제소바 & 아부라소바에
셀프로 첨가할 수 있는 소스들도
함께 말이죠.
껍데기 아부라소바
(12,500원)
이윽고
껍데기 아부라소바가 등장했어요.
돼지껍데기 한 장이 통째로
라멘 위에 올려져 있어서
비주얼이 너무 신기했어요 ㅋㅋ
두툼-★
먹기 전에 직원분이 설명해주시는데
껍데기는 잘게 잘라서 먹고
반 정도 먹다가 취향에 따라
식초나 고추기름을 넣어서 먹으면 OK !
껍데기도 맛있었는데
면도 매콤하니 맛도 특이했어요.
어느 정도 다 먹어갈 때쯤에는
밥 한 공기를 요청하면
서비스로 주시는데..!
곧바로 소스에 투하~~~♥
면으로도 비벼 먹고,
밥으로도 비벼 먹고,
아주 1석 2조로 맛있게 먹었어요.
마제소바
(10,000원)
칸다소바의 대표 메뉴인
마제소바 모습이에요.
이곳 '칸다소바'의 마제소바는
62가지의 재료가 들어간
한 그릇에 집중한 요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먹기 전인데,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부터
벌써 합격 ㅋ_ㅋ 💯💯
면 위에 올라간 노른자를 터트려
고명과 열심히 쉐킷쉐킷 비벼줍니다.
고소하고 묵직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칸다소바의 마제소바 👍🏻
없던 식욕도 돋워지는 것 같았어요.
오빠의 껍데기도 함께 잘라서
함께 먹기도 하고,
마제소바에도 역시
밥을 함께 비벼먹기도 했어요.
깨끗이 싹싹 긁어먹을 정도로
정말 배부른 저녁 식사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부라소바보다
마제소바가 더 맛있었네요 👍🏻
계산
오늘의 영수증 (2인) | ||
껍데기 아부라소바 | 1 | 12,500원 |
계란 추가 | 3,000원 | |
마제소바 | 1 | 10,000원 |
사이다 | 1 | 2,000원 |
합계 | 27,500원 |
이상,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동경식 마제소바와
아부라소바까지 만나볼 수 있는
부산 해운대 칸다소바 후기였습니다.
해운대역 근처에서
점심 혹은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지 고민되신다면
'칸다소바'에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당 🤗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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