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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먹 🍒/주변 맛집

센텀시티에서 삼겹살이 2900원? 대식가 돼지고기집 (영업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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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종료

 

 

본 글은 영업 종료하기 전

작성 한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민찡이에요. 얼마 전에는 생긴지 얼마 안 된! 따끈한 돼지고기집을 다녀왔습니다.

 

 

간판 이름에 2900이라는 숫자가 있어서 뭐지? 싶었는데요,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궁금증에 한 번 찾아가보았습니다.

 

 

개업한지 얼마 안 되서 축하의 화환들이 가게 앞에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어요 :)

 

 


영업시간 및 위치

 

[ 대식가 2900 센텀점 ]
돼지고기집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11시


상가주차장 O

 

 

제가 간 곳의 가게 이름은 "대식가 2900"이었으며, 센텀시티에서 회사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지식 산업단지의 필상가 1관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구) 징기스 자리에 있어요.

 

 

 


가게 내부

 

 

가게 내부를 찍으려 했지만, 사람들이 꽉 차있어서 초상권 때문에 찍지는 못했습니다. 옹기종기 10테이블이 남짓 했으며,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북적북적 했어요.

 

 

저희는 타이밍이 좋게 다행히 한자리가 나서 제일 구석에 앉았습니다.

 

 


메뉴 및 가격

 

 

"대식가 2900"에서 2900원은 숙성삼겹살의 가격을 말하는 것이었는데요! 전체적으로 100g당 6,000원을 넘는 가격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단 착한가격이라 그런지 첫 주문은 500g부터이며, 추가주문은 200g부터 가능했습니다.

 

대식가 2900 주요 메뉴
숙성삼겹살 100g 2,900원
벌집껍데기 2,900원
오돌갈비 100g 4,900원
황제갈비살 100g 5,900원
꽃목살 100g 5,900원
늑간살 100g 5,900원
항정살 100g 5,900원

 

단품 메뉴 뿐만 아니라, 세가지의 세트 메뉴가 있었습니다. A SET와 C SET는 2-3인용으로 적합했고 B SET는 3-4인으로 적합한 양이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대식가 2900 세트메뉴
A SET (2-3인)
삼겹살+늑간살
+꽃목살+항정살
29,900원
B SET (3-4인)
늑간살+꽃목살
+항정살+갈비살
44,900원
C SET (2-3인)
오돌갈비+닭목살
+소막창
29,900원

 


후식 메뉴 & 주류 가격

 

 

후식 메뉴로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된장라면 등이 있으며 놀랍게도 소주가 2,900원이었습니다.

 

 

센텀시티에서 삼겹살과 소주가 2,900원이라니! 가격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남는게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상차림비 부과

 

 

테이블에 앉아서 알게 된 상차림 비용입니다.

 

 

테이블 당 상차림비 3,000원이 부과되며, 추가반찬은 셀프인 곳입니다. 셀프바는 카운터 앞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기본 상차림

 

 

기본 상차림에는 파절임, 깻잎, 상추쌈, 명이나물, 양파 등이 나왔으며 고기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여러가지 소스가 제공되었습니다. 

 

 

메뉴를 주문한 뒤 숯이 들어왔어요. 불판아 얼른 달구어지렴...☆

 

 


대식가 A SET

 

 

저희는 2명이서 A SET를 주문했습니다.

 

 

A SET에는 숙성삼겹살 150g + 늑간살 150g + 꽃목살 150g + 항정살 150g이 포함되어 있어 총 600g의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푸짐 푸짐!

 

 

세트 메뉴 중에서 가장 만만하고, 기본인 삼겹살부터 먼저 올렸습니다. 두툼했고 칼집이 군데군데 내져있었습니다.

 

 

마늘도 노릇노릇 사이드에 올려주고,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고, 

 

 

요리조리 익을 때까지 뒤집어 줍니다.

 

 

☆노릇한 삼겹살 완성☆

 

 

100g당 2,900원이라는 가격에 육즙도 있었으며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가격적인 부담이 없으니 인근 사무실의 회식자리에도 많이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겉절이, 백김치에도 냠. 여러가지 소스에 하나씩 찍어 먹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곧이어 나머지 고기들도 올려 노릇노릇 구워주었어요.

 

 

한꺼번에 네 가지의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집 땅땅!

 

 

식사도 주문하고 싶었지만, 워낙에 방대한 고기의 양으로, 식사는 커녕 고기도 살짝 남기게 되었습니다.

 

 

정말 정말 세트메뉴로 배 터질듯이 잘 먹었어요 :D

 

 

오늘의 영수증 (2인)
A SET 29,900원
상차림비 3,000원
맥주 4,000원
합계 36,900원

 


이상, 해운대 센텀시티에서 2,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의 삼겹살을 맛 볼 수 있는 가성비 돼지고기집! 대식가 2900원이었습니다.

 

 

여러가지 고기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으며 소주의 가격 또한 2,900원인 착한 집으로 부담이 적어, 센텀시티 인근 사무실의 회식 자리에도 추천해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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