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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일기3

사심 1000% 아기 천사의 첫 애착인형 '팔수'를 소개합니다 ʕ•ﻌ•ʔ 아직 한참 뱃속에서 자라고 있지만, 엄마의 사심을 1000% 가득 담아 세상에 태어날 아기 천사의 첫 애착인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바로.... !!!!!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 . . . . . ★ 짜잔 ! ★ 아기를 위해 고심해서 고르고 고른 퍼스트 애착 인형은 검은색 곰인형이에요 :-D 🐻 제 눈엔 엄청 엄청 사랑스러운데 ㅠㅠ 과연 아기도 좋아해 줄까요,,? 수많은 인형들 중에서 곰인형을 딱 집어 고른 이유는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제가 막 태어난 신생아 때 저희 부모님께서는 저를 위해 분홍색 곰인형을 선물해 주셨는데요💕 그 인형이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애착인형으로 남아있기에, 우리 아기도 마찬가지로 첫 인형이 평생 동안 애착인형으로 남길 하는 마음으로 ..
두고두고 추억이 될 양가 부모님을 위한 깜짝 임밍아웃 이벤트 🎉 만약 내가 임신이 되면 하고 싶었던 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손주를 기다리고 계시는 양가 부모님께 서프라이즈 임밍아웃 이벤트 하는 것 ,,,❤ 임신테스트기 2줄이 떴을 때부터 부모님께 얼른 이 좋은 소식을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했지만... 행여나 섣불리 판단했다가 혹시라도 후에 안 좋은 일이 생길까 봐 ㅠㅠ 남편과 아기 심장소리를 최소 3번은 듣고 천천히 말씀드리기로 상의를 했어요. 그 뒤로 산부인과에서 초음파를 볼 때마다 조마조마 마음을 졸였는데 다행히 심장소리 3번을 들을 때도 그렇고 그 후에도 전혀 아무 이상이 없던 씩씩하고 건강한 울 애기 ♡ 목투명대도 바로 통과하고 콧대도 오똑한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초음파 속 애기 모습이 다 저렇게 비슷할 줄 알았는데 !!!!! 의사 선..
내 나이 서른살, 엄마가 되다! :) 해운대 보건소 임산부 등록 완료 ♡ 알콩달콩 남편과 깨 볶는 하루를 보내며 어느덧 결혼한지도 2년 반. 우리에게 2세가 생긴다면 어떨까? 얼마나 더 행복해질까? 라는 기대감과 더불어 2023년을 맞아 1월에 야심 차게 경주 불국사에서 기와장에 써 내려가며 빌었던 우리 부부의 새해 소원 - ! ✨ "올해에 건강한 아기가 찾아와 주길👶🏻" 그런데........ 그 소원이 실제로 이루어졌어요!!! 엄마가 태몽을 꿨다고 한 다음 날, 임신 테스트기에 흐릿한 2줄이 보여 우와.. 뭐지? 내 눈에만 선이 보이는 건가 싶다가 다음날, 또 그다음 날이 돼서도 점점 진해지는 2줄을 보니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몰라요.ㅠㅠ 그런데 막상 2줄이 나왔다고 해도 뭔가 불안한 마음은 가지고 있었는데 산부인과에서 초음파를 확인하는 날, 걱정과 우려했었던 게 무색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