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아구찜 맛집 ! 입맛을 돋아줄 재송동 마산아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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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찡이에요 :-)

 

 

평소에 아구찜은 망미동 옥*아구찜을 찾는데요,

이 날은 해도 뉘엿뉘엿 저물어 가고  마침 차 밀리는

시간이라 "오늘은 주변에서 먹어보자!"해서 

포털 사이트에 '아구찜 집'을 열심히 검색한 뒤에

찾아 다녀온 "마산아구찜"을 소개해드립니다.

 

 

 

[ 마산아구찜 ] 영업시간 모름 (포털 사이트에 안나와요 T.T) 휴무 : 수요일 단체석 O 자체주차장 O 포장 O

 

 

위치는 설명하기 애매한 거리인 것 같아요 (?)

 

 

차를 타서 동해선 센텀역을 지나

재송동 쪽으로 쭈우욱 들어가며, 지도상에 보면

재송초등학교 근처에 있습니다만

사실은 저도 초행길이라 잘 모릅니다.

조수석에 앉아있었을 뿐 ...★

 

(길 찾아주는 네비게이션이 최고!)

 

 

마산아구찜은 주택을 개조한 듯한 건물이었습니다.

2층 중 1층만 아구찜 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뭔가 할머니 집에 온 듯한 느낌이 물씬~ *_* 

마당에는 3~4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넓게 있어서 마음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저희를 맞아주는 길냥이에요!

안뇽??? 삼색아♡

 

마산아구찜 내부

 

내부로 들어오니 더욱 더 할머니 집 같은

정겨운 분위기가 났습니다 !! 벽지와 창문까지 !!

 

 

바닥은 마루지만,

신발을 그대로 신고 들어오면 되며

4인 테이블 / 6인 테이블 등 좌석이 많았습니다.

앉을 곳이 많다면 편한 데로 골라서 착석해줍니다.

 

마산아구찜 메뉴판

 

아구찜 / 대구뽈찜의 두 종류의 요리만

선보이는 곳으로 메뉴가 정말 심플했습니다.

 

 

여기서 사이즈는 소 / 중 / 대 / 특대로 구분되어

저희는 2명이라 아구찜 소 자로 주문했습니다 :)

 

 

마산아구찜 주요메뉴
아구찜 or 대구뽈찜
소	25,000원
중	30,000원
대	35,000원
특대	45,000원

 

기본 상차림

 

무려 6가지의 깔끔한 찬들과

백김치가 기본 상차림으로 나옵니다.

 

 

갓 만든 듯한 겉절이와 아삭한 오이 무침에

계란찜까지 ! 정성스러운 반찬들이었습니다.

 

 

기본 찬들을 맛보고 있다가 얼마 안되서

"아구찜 소짜"가 등장했습니다.

 

 

정말 갓! 만들어주셔서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김이 모락모락 났습니다.

 

 

보자마자 와~ 하며 반사적으로

공기밥 두공기를 주문했어요.

 

 

비쥬얼 최고 최고 ♥

 

 

 

 

많이 맵지도 않고 적당히 맛있게 매콤했습니다.

양념을 너무 많이 먹어서 맵다 싶으면

시원한 물김치 한 숟가락을 떠먹으니 괜찮았어요.

 

콩나물도 많고 양념소스도 정말 많았습니다.

 

 

탱글탱글한 고기!

특유의 양념이 잘 베여있어서 맛있었어요.

 

 

아구찜 양이 은근히 많았는데, 밥도 먹고

쫄깃한 감자면 사리 까지 추가했어요 ♥

 

+

맛있는 집은 계속 시키고 싶어져요~~ㅋ_ㅋ 

 

 

배불리 먹고 계산하러 가는 길.

아 참, 삼성페이도 되는 집이에요 ♡

 

 

인터넷으로 보고 찾아갈 때는 망설여지지만

이 곳은 처음 방문했는데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의 영수증 (2인)
아구찜 (소)	25,000원
공기밥 3그릇	3,000원
콜라 2캔	4,000원
감자면 사리	1,000원
합계	33,000원

 

이상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생각날 때,

푸짐하게 나오는 반찬들과 아구찜으로

입 맛을 돋구어줄 수 있는

해운대 재송동 '마산아구찜'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