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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스노우파크 눈썰매장 개장해서 다녀온 후기! 어릴적 동심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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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 올해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놀이 동산에 가서 신나게 놀기!"

실행해보고자 저번주 주말에 막

놀이 동산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근교에 놀이동산이 꽤 있어

가기 전에는 어느 놀이동산으로

놀러 갈지 고민을 꽤 했는데요,

 

 

경주월드에서 겨울 철에는

눈썰매장도 운영한다고 하여

놀이기구도 탈 겸, 눈썰매장도 함께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경주월드★로 정했답니다.

 

 

경주월드 놀이기구 포스팅은

다음 후기에 이어질 예정이며,

오늘의 포스팅은 경주월드 안의

스노우파크에 대한 후기입니다.

 

 

 

 


스노우파크 위치

 

스노우파크 입구

 

 

 

스노우파크의 위치 및 입구는

경주월드 공간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경주월드 자유이용권을 끊고

입장을 하면, 놀이기구는 물론

스노우파크 눈썰매장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완전 1석 2조 👍🏻

 

 

 

 

 

 

 


4가지 슬로프

 

 

스노우파크 눈썰매장에는

4가지의 슬로프가 있습니다.

 

 

 

1. 익스트림 라인 - 바나헤임

: 남부권 최대 길이 250m의 규모로

보다 스릴 넘치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슬로프예요.

(신장 키 140cm 이상)

 

 

그 외, 

2. 어드벤처 라인 - 요툰헤임

(신장 키 130cm 이상)

3. 어린이 썰매 라인 - 알프헤임

(신장 키 130cm 이상)

4. 새 하얀 눈마을 - 플리트비체

(키 상관 없음)

로 구성되어 있는데,

 

 

익스트림 라인인 '바나헤임'은

공사 중이라 이용할 수가 없어서 

그다음 높이의 슬로프인

요툰헤임 눈썰매장을 이용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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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파크 운영 시간

 

 

스노우파크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안전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합니다.

 

 

※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경주월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 운영 시간을 꼭 기억해 주세요!

 

 

 


눈썰매 타러 가는 길

 

 

눈썰매를 타기 위해

대기실로 입장했습니다.

 

 

대기실은 바람을 막아주는 구조라

바깥보다 덜 추웠습니다.

 

 

주말이라 대기 줄이 엄청 길었는데

다행히 5분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놀이 기구와는 달리,

 

 

썰매는 내려가는 속도가

1분 내로 빠르면서도

5~6명이 한 번에 타고 내려와서

대기줄은 금방 줄어드는 편이었습니다.

 

자동 썰매 무빙 시스템

 

처음에 눈썰매를 들고 

대기실로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사람이 썰매를 들고 기다릴 필요 없는

자동 썰매 무빙 시스템을 갖췄더라고요!

 

 

덕분에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 동안에

무거운 썰매를 들지 않아도 돼서 굿!

빈 손으로 편하게 기다렸어요.

 

 

 


요툰헤임 슬로프

 

 

이제 저의 차례가 다가옵니다.

 

 

요툰헤임 정상에 다다르자

각 라인 별로 뒤에 줄을 선 모습이에요.

 

 

내려가기 전에 한 컷, 찰칵.

 

 

저~~ 멀리 무서운 놀이기구들이랑

산도 보이고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눈썰매를 타는 방법은 

옆에 서 계시는

안전 요원께서 알려주시는데요,

 

 

동그란 튜브 모양의 썰매 중간에

엉덩이가 빠지지 않게 넣은 뒤, 

양다리를 벌려서 빼고,

양손으로는

튜브에 달린 손 잡이를 잡아주면 끝!

 

 

출발을 알려주는 신호와 함께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내려오면 끝이에요 ㅎㅎ😁 

 

 

기다린 시간은 20분..

내려오는 시간은 단 20초...두둔..!

 

 

그래도 눈썰매를 타고나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몇 번 더 타고 싶었지만,

아직 못 탄 놀이 기구를

더 타기 위해 바삐 서둘렀답니다.

 

 

 


눈마을, 플리트비체

 

 

나가는 길에 흰 눈으로 뒤덮인

어떤 동산을 발견했어요 !-!

 

 

사람들도 많이 모여있길래

'눈썰매를 타는 또 다른 곳인가?' 하고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플리트비체'라는 눈마을이었습니다.

 

 

이 곳은 가족들이

삼삼 오오 모여서

어린 아이들의 눈썰매를

수동으로 끌어주기(?)도 하고,

 

 

아이들은 눈사람도 만들고~

눈 오리도 예쁘게 만들고~

눈 싸움도 재밌게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곳이었어요.

 

 

귀여운 눈오리

 

제가 지내고 있는 부산에서는

눈 구경을 하는 게 힘들고

실제로 눈을 못 본 지 오래되어서

스노우파크에서 본 새하얀 눈이

너무 반갑고 즐거울 따름인데,

 

 

눈을 처음 본 아이들이라면

얼마나 더 설레고

재밌을지 지레짐작이 가더라고요😉

 

 

어찌나 귀여운 아이들이 많던지..

엄마 미소가 절로 나왔어요 !

 

 

저희도 다음엔 2세를 낳아서

오순도순 함께 손잡고 꼭 오자며..♥

 

쿠키하우스랑 추억남기기.jpg

 

스노우파크는

12월 17일에 개장하여

현재도 성황리 운영 중이니,

경주월드에서 놀이기구와 눈썰매를

동시에 즐겨보시길 바래요 ! 

 

 

이상,

겨울 풍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며

영유아부터 남녀노소

모든 분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주월드 스노우파크 후기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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