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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원 빌기 좋은 절! 경주 불국사 ♥ 시간, 입장료, 주차장 정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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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덧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힘찬 새 해의 시작과 함께

원하는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경주의 유명한 절인

불국사에 다녀왔습니다.

 

 

 


불국사 공영주차장

 

 

타고 온 차는

불국사 공영주차장에 슝~

 

 

✔ 주차비는 시간 관계없이

소형차 1,000원이고

대형차는 2,000원입니다.

 

 

 

예전에 올 때는 불국사의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오늘은 오는 길이 달라서인지

다른 공영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

 

 

불국사 바로 앞의 주차장은

주차 자리가 없어서 복잡했었는데

 

 

이번에 간 주차장은 훨씬 넓고

주차 자리 여유도 널널해서

주차대란도 생기지 않아 만족스러웠어요!

 

 

★ 이번에 제가 간 공영 주차장에

가실 분은 네비게이션 검색창에 

[ 경북 경주시 진현동 50-2 ]

주소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주차를 하고 나서 보이는 푯말인

'불국사 입구'를 따라가면

한적한 산책로가 시작됩니다.

 

 

산책로는 조성이 잘 돼있었어요.

 

 

엄청 드넓은 숲처럼 되어있고

커다란 나무도 듬성듬성 많아서

불국사 입구로 가는 길부터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겨울에 와서 약간 황량한 느낌이지만

봄이나 여름, 가을에 오면

너무너무 예쁠 것 같아요 ♥

 

 

 


불국사 입구

 

 

날씨가 춥다고 두꺼운 패딩이랑

귀도리 모자를 끼고 갔었는데

산책로를 따라 10분 정도를 걸었을까요,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할 때쯤

불국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빠-밤 !

★ 세계유산 불국사 ★

 

 

2년 전에는 한 여름에 왔었는데

이번에는 한 겨울에 왔어요 !!!!!

 

 

넘... 극과 극인 것,,,ㅋㅋㅋㅋ

 

 

 


불국사 매표소

 

 

불국사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권이 필요합니다.

 

 

입장권은 불국사 입구 옆쪽에 있는

매표소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입장 시간 & 요금

 

 

✔ < 불국사 입장 시간 >

평일 : 오전 9시 ~ 오후 5시

주말 : 오전 8시 ~ 오후 5시

 

 

 

< 개인 입장 요금 >

기준 어른은 6,000원

중고등학생 4,000원

초등학생 3,000원

 

 

 

< 20인 이상 단체 요금 >

중고등학생 3,500원

초등학생 2,500원

7세 이하  2,000원입니다.

 

 

 

※ 2년 전 사진과 비교해 보니 

7세 이하 어린이 10명 미만은

무료였는데 이제는 모두 유료로,

이 부분만 바뀌었네요.

 

 

성인 2명 입장권 겟겟 😎

(₩ 12,000원)

 

 

입구에서 검표하시는 분께

발권한 표를 내고 입장했습니다.

 

 

Wow ~

들어가자 보이는 꽝꽝 언 연못 !

 

 

진짜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요 ...ㅠㅠ

이 날에는 햇살이 따사로워서

그나마 괜찮았지만요 😢

 

 

불국사는 길도 조성이 잘 돼있고

부지가 넓어서 많이 걸을 수도 있고,

여러 문화재들도 함께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불국사 지정 문화재

 

 

불국사에는 국보부터 보물까지

대웅전부터 다보탑, 석가탑, 불상 등

지정 문화재 15가지가 있어요.

 

 

불국사 종합안내도입니다.

 

 

★ 불국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각 전각과 함께 상세한 소개도

설명 되어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불국사 범영루

 

웅장한 범영루의 모습이에요.

 

 

제가 찍은 사진 속의 중앙 위치는

불국사에서 빠질 수 없는

포토존이기도 해요 😊

 

다보탑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석탑인

다보탑의 모습이에요.

 

 

국보 제 20호로 옆쪽에는

석가탑도 함께 있습니다. 

 

불국사 대웅전

 

다보탑과 석가탑의 앞에는

석가모니부처를 모신 법당인

보물 제1744호 대웅전이 있습니다.

 

 

대웅전 안에서 절을 올리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고서는

 

 

저도 용기를 내어

간절하게 원하는 소원을 생각하며

부처님께 절을 여러 번 올리고 나왔어요🙏🏻

 

 

그리고 불국사 곳곳에 달린

형형색색 수많은 연등 모습이에요.

 

 

저는 이번에 절을 올리고 나서

소원 기와만 쓰고 나왔는데

연등도 하나 쓸 걸 그랬네요.

 

 

다음에 가면 꼭 연등도 하나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곳은 관광 기념품을

구매하는 곳으로

전통 찻집도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 쪽에는 불국사 박물관도 있는데,

정말이지 가면 갈수록

처음에 갈 때는 보지 못했던

볼거리들이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불국사 관광 기념품

 

 

이 곳은 염주부터

행운을 상징하는 기념품,

불국사 관련 열쇠고리, 입구 종 등

다양한 기념품을 구경할 수 있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점입니다.

 

 

 


불국사 기와 접수처

 

 

기념품 판매점 바로 옆에는

기와 접수처가 위치해 있어요.

 

 

한적한 불국사에서

사람들이 어디로 갔나 했더니

여기에 다 모여 계신 듯했어요 ㅋ.ㅋ

 

 

저는 불국사에 소원을 빌러도 왔지만,

이 기와를 쓰기 위해 온 이유도 있어서

냉큼~ 기와 한 장을 구매했어요.

( 한장 ₩ 10,000 원 )

 

 

기와를 구매하면 빌려주시는

하얀색 마카 펜으로 기와장에

원하는 소원을 천천히 써 내려가봅니다.

 

 

슥슥-

 

새해 소원

 

짜란-★

 

 

제가 원하는 올해의 소원은

새 가족이 찾아와 주는 것이에요 👼🏻

 

 

2년 전에 이곳에서 기와에 쓴 소원이

정말로 이루어져서...

이번에도 꼭 이루어졌음

더할 나위 없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기와를 쓰고 나서는

마저 보지 못했던 불국사를

천천히 걸으며 다 둘러보았답니다.

 

 

그 후, 다시 산책로를 내려와

공영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신선한 기운을 담아

집으로 얼른 GO GO ~~~🤍

 

 


 

이상,

자연이 주는 맑은 기운에

마음이 경건해져

복잡했던 생각 정리도 할 수 있었고

새해 소원도 야심 차게 빌 수 있는

'경주 불국사'에 다녀온 방문기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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