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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먹 🍒/주변 맛집

센텀 닭갈비 유가솜씨!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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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찡이에요!

 

 

센텀119 소방서 앞에 있던

"유가네"가 작년에 없어져서

'추억 속으로 사라졌나보다..ㅠ'라고

내심 아쉬워했었는데요,

 

 

어느 날 유가네가 있던 옆자리에

"유가솜씨"란 식당이 생겼더라구요 ! :)

 

 

그런데 이름이 뭔가 낯익더니

"유가솜씨"는 "유가네"랑 같은 집으로,

새단장을 해서 돌아온 것이었습니다.

 

 


유가솜씨 센텀점

 

 

오늘은 새단장한

유가솜씨로 GO GO ~~♥ 

 

 


영업시간 및 위치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 오후 11시

 

 

위치는 센텀 119 소방서 맞은 편으로,

(구) 유가네 자리였던

역전할머니 맥주집 바로 옆에 있어요.

 

 


유가솜씨 내부

 

 

예전에 유가네와는 분위기가

180도 바뀐 모습의 내부에요.

 

 

새하얗고(?) 깔끔하고 모던했어요.

 

 

그리고 굉장히 좌석도 많았습니다.

 

 

세어보진 않았지만

15 ~ 20팀 정도도 받을 수 있을 듯!

 

 

한쪽 면은 완전한 통유리로

도시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요즘 벚꽃이 예쁘게 펴서

벚꽃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유가솜씨 메뉴와 가격

 

클릭시 확대됩니다.

 

예전의 책자 메뉴판은 없어지고,

테이블 모서리 위에

작은 메뉴판이 세워져있어요.

 

 

주 메뉴인 닭갈비는 1인분에

8,500 ~ 11,000원 선이며,

 

 

닭갈비 볶음밥은 1인분에

6,000 ~ 6,500원 선이에요.

 

 


유가솜씨 세트메뉴 

 

A set

순살 닭갈비 2인분

+치즈토핑

+막국수 + 음료수

24,500원

B set

닭갈비 볶음밥 2인

+ 치즈 토핑

+ 음료수

16,000원

C set

간장 닭갈비 2인

+ 비빔 막국수

+ 음료수

23,500원

 

이곳에는 3가지의 세트메뉴도 있으며

다른 자리에서 주문하는 걸 보니,

B set를 가장 선호하는 듯 했어요.

 

 

추가 사리라던지, 막국수도 있으니

더 자세한 메뉴들은

위의 메뉴판을 참조해주세요 :)

 

 


기본 계란찜

 

 

메뉴를 주문하면,

세팅되는 계란찜의 모습이에요.

 

 

직원분께서 불을 켜주시며,

시간이 지나 계란찜이 익게되면

자리에 오셔서 불을 꺼주셨어요.

 

 

일반 계란찜과 동일한 맛인데

닭갈비와 먹으면 소소하게 맛있었어요.

 

 


셀프바

 

 

입구 쪽에 마련된 셀프바를 이용하여

양배추, 물김치, 쌈, 단무지 등을

셀프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셀프바 갈 때도 마스크 쓰기 *

 

 

셀프바에서 물김치와

양배추 채 + 소스를 

푸~~짐하게 담아왔어요.

 

 

묘하게 중독되는 양배추의 맛으로

아마.....

기본 2번씩은 먹게 될 것 같습니다.ㅋ_ㅋ

 

 


닭갈비 순살 (1인 8,500원)

 

 

짜잔 -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닭갈비 볶음밥이 아닌

"닭갈비"만 있는 단품 메뉴로서,

닭갈비에서 뼈, 순살을 고를 수 있는데

순살로 골랐으며 2인분을 주문했어요.

 

 

아, 그리고 조리는 이런 식으로

요리가 만들어지는 모습이

보이는 오픈식 주방이었어요.

 

 

주방에서 조리가 다 되서 나오니,

자리에서 데펴서 먹으면 끝!

 

 

볶음밥 없이 닭갈비만 있다보니

각종 채소와 더불어

양이 더 많아 보였어요.

 

 

♨ 김이 모락모락 ♨

 

 

정말 유가솜씨 닭갈비는

추억의 닭갈비 맛 그대로에요.

 

 

시간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맛입니다.

맵지도 않고 간도 잘 되어 있었어요.

아마 치즈가 들어가면 살짝 다를 듯 해요.

 

 


라면 사리 추가

 

 

맛있게 닭갈비를 먹다가 

1/3이 남았을 쯤에

라면 사리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사리는 [감자면/라면/우동/당면]의

네가지 종류로

각 2,000원이 추가됩니다.

 

 

그냥 생 라면사리만 주는게 아니라

라면 사리에도

닭갈비 양념이 베어있었어요.

 

 

한 입을 딱 먹는 순간..!!!!!

이건 마치...

꼬X아찌 라면같은 깊은 맛이었어요.

양념이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진짜 맛있음 ㅠ.ㅠ

 

 

호로록~! 라면이 술술 넘어갔어요.

 

 


볶음공기 추가

 

 

라면을 너무 맛있게 먹은 탓인지

여운이 가시질 않아

볶음공기 하나를 추가했어요.

 

 

볶음공기 추가시에

자리에 있는 솥단지를 들고가셔서

다시 주방에서 조리를 해서

이렇게 볶아져서 나옵니다.

 

 

볶음공기 하나만 추가했는데도

너무 푸짐했어요 .. wow

 

 

뭔가 닭갈비 나왔을 때처럼 

처음부터 먹는 느낌이었어요.

 

 

김가루 + 김치가 함께 볶여져서

더 고소한 맛이었고,

닭갈비와 라면사리, 그리고 볶음밥까지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계산

 

 

오늘의 영수증 (2인)

닭갈비 2인

17,000원

라면사리

2,000원

볶음공기

2,000원

합계

21,000원

 

 


 

 

이상, 매콤하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푸짐한 한끼로 제격인

유가솜씨 센텀점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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