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 내먹 🍒/주변 맛집

해운대 재송동 센텀역 아구찜 맛집! 살아있는 아구로 요리하는 양포 생 아구찜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민찡이에요 ♥

 

 

오랜만에 아구찜이 생각이 나면서 !

아삭한 콩나물들과 특유의 빨간

양념이 섞인 아구가 먹고 싶어서

예전에 다녀온 아구찜집으로 향했어요.

 

 

그런데 찾아간 날이 휴일인 건지,

문이 굳건하게 닫혀있어서 ㅠㅠ

 

 

다행히 근방에 있는 다른

아구찜집으로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왠 걸..? 

기대도 안 했는데

너무너무 맛있는 거 있죠..?!!!!

 

 

한번 먹어보고 반해버린,

동해선 센텀역 근방에 있는

해운대 재송동 아구찜집을 소개합니다.

 

 


양포 생 아구찜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양포 생 아구찜"이라는 곳입니다.

 

 


영업시간 및 위치

 

정기휴일 : 수요일


영업시간은 가져온 명함에도 없고

인터넷에도 정보가 없네요..

이런,,! T-T

다음에 가게 되면

알아올게요 !

 

 

 

위치는 인근에 동해선 센텀역이 있고,

타이어 집과 포르쉐 서비스센터 사이의

오르막길로 올라가다보면 보이는

샛노란 간판의 아구찜 집이에요. 

 

 


주차장

 

 

주차는 아구찜 건물의 뒤편으로

이렇게 넓은 터가 있어서

이곳을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었어요. 

 

 

저희가 찾아간 날은 인근 중국집이

휴무날이라, 사장님이 그 앞 주차장을

사용하셔도 된다고 하셔서

그쪽에다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수족관에 살아있는 아구들을 발견했어요.

 

 

이름처럼 정말 살아있는 아구로

요리를 하는 곳인가 보더라고요.

 

 

아구는 사진으로만 봤지

살아있는 모습은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식당 내부

 

 

내부는 입구에서 신발장에

신발을 벗어놓고 들어가며,

모든 테이블이 좌식 테이블이었어요.

 

 

테이블 수도 10 테이블 정도로 많고

공간이 넉넉했습니다.

 

 


메뉴와 가격

 

 

이곳에는

아구찜, 아구탕, 아구수육

이렇게 세 종류의 메뉴가 있어요.

 

 

메뉴

아구찜

40,000원

50,000원

60,000원

아구탕

40,000원

50,000원

60,000원

아구수육

50,000원

60,000원

70,000원

 

아구찜과 아구탕은

4만 원 ~ 6만 원 선이었습니다.

 

 

다른 아구찜집에 비하면

만원 정도 더 차이가 나는 편이에요.

 

 


기본 상차림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3종류의 밑반찬이 나왔어요.

 

 

샐러드, 고구마, 묵으로

삼삼하게 먹으면서

아구찜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구찜이 나오기 직전에는

반찬들이 추가로 나왔는데요,

 

 

오뎅볶음, 시금치, 콩, 김치,

그리고 물김치까지

생각보다 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배고프면서도 아구찜이 빨리 먹고싶으니

얼른 나와주길 바랬지만

구찜 조리시간이 조금 긴 편이었어요.

 

 

아무래도 생 아구찜을 손질하고

조리를 해서 그런지

20분은 족히 기다린 것 같아요. 

 

 


생 아구찜 소(小) 40,000원

 

 

오오오-

 

 

기다리기 지칠 무렵에 드디어

아구찜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대/중/소의 사이즈에서

2명이 먹을 양으로 소자 사이즈로,

공깃밥도 두 공기를 추가했어요.

 

 

아구찜이 푸짐한데다가

높이도 높은 편으로 양이 많았습니다.

 

 

양념부터 맛집 양념 포스가 나더니,

첫 한입부터 감탄이 나왔습니다.

 

 

콩나물이 아삭아삭한 데다

양념이 잘 베어져 있었어요.

 

 

아구는 하나도 퍽퍽하지 않고

쫄깃쫄깃하고 식감부터가 달랐습니다.

 

 

정말 껍질째로 먹기 편할 정도로

부드러웠어요. 생 아구라 그런지 평소에

먹던 아구찜과는 뭔가 다른 맛이었어요.

 

 

제가 웬만해서는 포스팅 제목에

"맛집"을 잘 안 붙이는데 ㅠㅠ

이 집은 진짜 인정.. !

 

 

양념에 들어간 미나리도 맛있고,

미더덕 향이 잘 어우러져서

식감도 좋고 전체적으로 최고였습니다.

 

 

아구살의 부드러움과

콩나물의 아삭함에

밥 한 공기를 금세 뚝딱했어요 ! /_/

 

 

그리고 저희가 밥을 다 먹을 때쯤에는

한 팀, 두 팀 계속해서 손님들이 오더니

테이블들이 꽉 찼었는데,

 

 

왜 손님이 몰리는지는

아구찜의 맛을 보고 단번에

이해를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코로나19만 아니면 왠지

줄 서서 먹을 그런 맛집 느낌같아요.

 

 


계산

 

 

배도 부를만큼 부르고

만족스러웠던 저녁이었습니다.

 

 

오늘의 영수증 (2인)

생 아구찜(소)

40,000원

공깃밥 2 공기

2,000원

합계

42,000원

 

 

 

이상 신선한 재료들이 어우러진

생 아구찜과 밥을 먹기에도 좋고,

술 한잔도 함께 기울여도 좋을 것 같은

 

 

부산 해운대 재송동

센텀역 근처의 아구찜 맛집,

"양포 생 아구찜" 방문기였습니다.

 

 

아귀는 영양가가 높은

건강식으로도 유명한 만큼,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기 딱 좋아

입맛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728x90
반응형